밤이 되면 종종 베란다로 담배냄새가 들어오는데 이거 어떻게해야 얼굴 안붉히고 해결할까요 ㅠㅠ
여름이라 창문을 닫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흡연자분들 담배욕구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아파트에 살면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낮에도 몇번 냄새나긴 한다만 밤이 더 심하구
바로 앞에 학교 운동장도 있고 아파트 뒤엔 공원도 있고 그런데 그런곳가서 피우기엔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인건지..
엘리베이터에 써붙일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런 오지랖은 없고 ;;
집안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더 예민한가봐요
혼자 피우는건 뭐라 안하는데 침대에 누워있을때 냄새올라오면 잠 확 달아나면서 기분 정말 안좋은데.. 정 밖에 나가기 힘들면 부엌 가스레인지 환풍기에 대고 피우면 안되나..
ㅠ
정말 리프트 타고가면서 피우는 사람들도 나쁘고 길에 걸어가면서 피우는분들도 나쁘지만 베란다에서 피우시는 분들은 정말 ㅠㅠ
냄새날때 소리지를까도 생각해봣지만 주로자정이 넘은 시간에 냄새가 나다보니 다른사람 깨울것같고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아.. 잠이 안와...
음...
이런경우 참 난감하죠.
아파트에서 사는 불편함이라 할까요???
자기집 베란다에서 피우는건데 그 연기가 윗집으로 들어갈꺼라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담배피는 사람도 그렇다고 완전히 밖에 나가서 피기도 귀찮을꺼고...
으음... 정말 애매하내요...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