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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오랜만에 쌀쌀한 날씨에 아침에 쌀밥먹고 나온 히든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올해는 유난히 가을이 긴 것 같아 좋네요 ㅎㅎ
이래봬도 가을을 즐기는 가을남자랍니다.
추남이라고도 하지요 -_-
오늘은 K2에서 나온 올라운드 부츠 !!
'레닌' 에 대해 짧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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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은 러시아의 볼셰비키의 지도자였으며 공산주의를 위해 힘쓴..-_-
..
그 러시아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이 아닌
K2에서 나온 올라운드 부츠 레닌 입니다.
하하하 이름이 참 강렬하죠?
"응?? 왠 갑자기 레닌? 히드니 다코신지 않았나??"
네.. 맞습니다.. 2년간 신었던 정든 다코..
k2다코의 홍보대사였던 제가 배신을 때렸습니다.
하하하하하 계절이 변하듯 사랑은 변하는거니까요
어쩔수없습니다..
저도 이제 늙고 쇠약해져서 끈부츠 묶을 힘이없어요...ㅠㅠ
간단히 말해서 '레닌'은 ?
다코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말하고싶네요!
기존에 끈부츠였던 다코의 귀차니즘을 보아로 업그레이드 했고
다코의 이너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어요
쓰락시스에 들어가는 프로등급 이너라고 합니다.
밑창은 비브람!!
플렉스조절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부츠의 강도는 다코와 비슷합니다.
올라운드 부츠이지요.
지난번 다코 리뷰에 플렉스조절이 가능한 부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썼었는데...
오...
레닌은 보아를 꽉 조여주고 살짝 느슨하게 조여주고 함으로써 셀프 플렉스조절이 가능하네요ㅎㅎ
진작에 보아부츠 신을걸 그랬어요
또 발목부분의 이너를 잡아주는 콘다시스템도 조금 바뀌어서 발목을 더 넓게 잡아주는 느낌?
이부분이 조금 더 개선되었네요
적응시간따위는 필요없었..
부츠를 사자마자 (샀습니다-_-!!)
바로 다음날 웅플에서 적응겸 테스트를 해봤어요
택도 안때고 신었음-_-
적응하려고 갔지만 적응시간 뭐 이런거 없이 처음부터 평소처럼 탈수있었고,
기분탓인지 안되던 기술이 되었어요
오 신기방기..
평소 다코를 신던 분들은 이질감없이 사용하실수 있을거에요
휴식시간의 극대화
보아로 딸깍하고 돌리면 되니 부츠를 신을때도, 벗을때도, 부츠를 잠시 풀고 쉴때도 간편합니다
야땡 곤도라에서 핸드폰 후레쉬켜고 부츠끈 묶던 시간은 이제 안녕~
보아가풀리지는않나
웅플에서 10시간정도 신어보았지만 그런건 없었어요
실제 슬로프에서 하드한 라이딩을 했을때 어떨지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문제없을거라고 합니당
단점이라면
검은색밖에 없습니다...
왜 하얀거 없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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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생소한 이름의 레닌이지만
조만간 올라운드 부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을것같은 그런 첫느낌?
"라이딩하면서 왜 소프트한 부츠를 신냐?"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제가 기존에 쓴 리뷰들을 읽어보시면 그에대한 답이 될것같고..
1516 다코사용기 '소프트한 라이딩용 부츠' k2 darko!!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5627876&mid=Review
1617 다코사용기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7888934&mid=User
더 자세한 리뷰는 스키장 개장후 해보겠습니드아아아!!!!!!
이제 boa부츠를 신어 보아요~~
끝!!
..
다코야 미안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