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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데페를 엣징 할겸 엣지도 88/0.5 로 튜닝해야겠다 싶어서 자주 가던 샾에 맡겼습니다.
작년에 구입해서 1년차는 그냥 타보자 해서 버제거 정도만 하고 타다가
2년차라 엣징을 맡겼는데
찾아와보니 엣지가 날카로워지긴 했고 사이드월이 좀 갈려나간게 엣징은 확실히 하신거 같은데
그냥 눈으로 보기엔 베이스쪽으로 봐도 그렇고 사이드쪽으로 봐도 그렇고 그전이랑 별차이가 없어보입니다 ㅎㅎ
이게 미세한 각도라 눈으로 보기에는 차이를 느끼기 힘든가요?
느끼기 힘들지 않을까요?
89도의 부채꼴 모양에서 88도의 부채꼴 모양으로 호의 길이를 구하면.. 얼마나 깎였는지 알 수 있는데..
2파이알 곱하기 1/360 을 해주면 호의 길이가 나오죠. 반지름이 엣지 높이라고보면 대략 2mm 정도죠.
4파이 곱하기 1/360 (파이를 3.14로 간략하게 계산하면) = 12.56 곱하기 1/360 = 0.035 mm 를 깍아낸 것이겠죠.
눈에 티도 안나겠죠.? 물론 제 개인적 생각으로 적은 거라 정답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