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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으로 치면 옆그레이드는 맞나 저는 옆그레이드가 틀린 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데크마다 특성이 있고, 본인에게 맞는 특성의 데크가 다운이던 옆이던 업그레이드든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라이딩 스타일, 스펙, 근력, 등등을 잘 고민하셔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넥은 정말 무겁지만 세단처럼 잘 나가고 설질을 무시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반대로 타입알은 상대적으로 더 가볍고 잘 말리며 꿀리지는 않는 그립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좀 더 무겁고 컨트롤이 힘들지만 안정적인 제품을 원하는거라면 도넥이 본인이 좀 더 스킬업을 통해 안정감을 찾아내고 타입알의 잘 말리고 좀 더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에서 나오는 특징들을 살리고 싶으면 타입알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1415 때 타입알이랑 도넥 사버 우드를 같이 탔습니다. 저는 옆그레이드라고 보지 않습니다.
두 데크의 느낌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무게감은 강성에서 오는 차이 인 것인지 실질적인 무게에 의한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타입알이 훨씬 더 많이 무겁고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느끼는 느낌을 정리하자면
타입알
1. 무겁고 딱딱하다.
2. 딱딱하나 생각보다 잘 말린다.
3. 그립력이 상당히 날카로운 느낌이다. (이 부분 차이가 매우 큽니다)
4. 체력이 빠르게 방전 된다.
도넥 사버 우드
1. 무겁고 부드럽다.
2. 부드러워서 잘 말린다.
3. 그립력이 두툽하다. (타입알은 날카로운 칼날 같은 느낌이라면 사버 우드는 안정적인 두툽한 면으로 설면을 잡고 가는 느낌)
4. 체력적인 문제는 타입알 보다 적다.
이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사버 우드를 구입하시게 되면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보여 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ㅎㅎ 저도 똑같은 글 올린적있는뎈ㅋㅋ 결론은 옆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