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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롱크루징을 원하시면 루스츠, 후라노 추천드립니다. 키로로와 니세코의 경우 슬로프에 커브도 많고 해서 정설슬로프 기준이라면 앞의 두곳을 추천드립니다. 시내근접성 및 가성비는 후라노가 현재까지는 압승이네요(여행사 위탁 기준) 굿찬 시내는 가게 연 곳도 많이 없었고 물가도 상당히 비싼 반면 후라노 시내는 큰 식당도 많이 있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작년 니세코, 후라노 방문 기준)
작년에 3. 1절 기준 슬로프는 상대적으로 좋았으나 저같이 파우더를 찾는 사람에게는 2월 중순말 이후로는 너무 복불복이긴 해서 이제 1월-2월 초까지만 생각중입니다.
P.S : 첫 원정이시면 개인적으로 요리조리 알아보시는 것 보단 여행사 끼고 그냥 한방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말-3초면 개인이 알아보는 것과 크게 차이 없습니다.(후라노 예정이시면 어느정도 팁을 드릴수 있을듯요)
파우더보다 정설 슬로프가 더 좋다면, 루스츠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도 안가봤어요..ㅋ)
니세코보다 루스츠가 정설 슬로프가 타기 좋다고 압니다.
그렇다고 니세코가 정설 슬로프가 안좋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시즌 막바지라면 언제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본도 우리와 같이 1~2월이 성수기 입니다..
가급적 2월중순전에 방문하시는게 좋은 설질에서 즐길수 있을겁니다..
2월말 3월되면 복골복이거든요....
그런데 정설 슬로프 타러 굳이 일본 갈것까지야...;;;
일본이 눈이 많이 내려서...우리나라 같은 강설의 단단한 설질은 아니거든요...
설질이야 좋겠지만...약간 무른 설질일 경우가 많아요...
(물론 3월 넘어가면 거기도 녹고, 얼어서 단단해 지지만..)
p.s.. 아 그리고.. 이런 질문은 묻고답하기 올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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