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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시즌 개시도 못하고 왼쪽발목인대파열부상을 당했는데요..
인대 재활 중 올 7월 중순 경 우측 무릎도 통증이 오더군요 ㅜㅜ
병원에서 시킨 동작이 무리가 되었나봐요,
무튼 무릎은 17년도 초 등산 무리 후 통증이 있던적이 있는데,
수영꾸준히 하고 치료 받으니 많이 좋아졌다가(그래도 등산은 못함,
하지만 보드는 타도 안 아프길래 탔어요ㅎㅎ)
올해 7월 다시 아프네요..ㅜ
추측컨데 소위 말하는 연골연화증 같구요,
그외 근육이 정상기능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의사나 물리치료사 왈, 근육이 뭉쳤다 등등)
해서 요즘 무릎 치료 + 여러 무릎 강화운동 중이긴 한데,
아무래도 보호대를 알아봐야할 것 같아서요
많은 분들이 잠스트를 얘기하시길래 일단 저도 잠스트 구매 예정입니다만
게뉴트레인이랑 포윈?(포윈은 매장에 전화해보니 잠스트 보다 낫다고 하던데.. 홈피가보니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에 대한 정보는 많이 보지 못해 착용하시고 계신 분이 있다면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잠스트 등 보호대를 내의나 보드복 위에 착용하면 효과가.. 없겠지요..?
그렇다고 맨살에 착용하면 보드 타는 내내 압박감이 있을텐데, 보통 1시간 정도 착용하고 풀어서 쉬어야하지 않나요?
스키장 가면 기본이 3,4시간 이상인데 어찌 벗고 쉬는지요..?
어떻게들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시즌이 다가오는데 모두 몸조심하고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파크에서 놀다가 감자에 떨어진 이후에 왼무릎에 물이 차서 별의 별 짓을 다 해봤습니다. 잠스트도 써 봤구요..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글 쓰신분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하체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스쿼트를 많이 했는데, 무릎에 부담이 갈까봐 책상 끄트머리를 잡고 허벅지로만 내려갔다 올라오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누운 상태에서 레그레이즈... 그러니까 무릎에 부담이 좀 덜 가더라고요. 그리고 발뒤꿈치 들기.. 그리고 런지.. 이것도 허벅지에만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하는데 가장 주의했어요. 1년간 하체운동만 1주일에 세번씩 두시간씩 했고, 그 다음 시즌에는 무릎이 아픈게 없어졌었습니다.
아, 왼쪽 발목은 잠스트 보호대가 이미 있고 그래도 꽤 좋아진 상태입니다
걷기40분이나 가벼운 러닝도 버텨줍니다(완전 치유는 아니고, 족근동 증후군이라는 이상
증세가 남아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