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에....10시 -11시 사이에.....엄청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마...드래곤이 10시에 문을 닫으니.....
더 타려고 디어에 온것 같은데....퓨마 놔두고 왜 ㅠㅠ
자신의 실력과 맞지 않는 슬로프를 탄 책임은 오로지 본인 몫이죠..ㅠ
어려보이던데......거의 30분 동안을 디어 상단에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패트롤도 2명이나 붙어서 다리가 부러진건지.....팔인지....
부목 하고 있는거 봤고 아파서 부츠도 못 벗던데....
일단 내려가야 병원도 갈텐데 패트롤도 발만 동동 구르더라구요 ㅠㅠ
제가 그트 한다고 천천히 내려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으악 소리가 나서 머지 하고 밑을 봤는데 한 아이가....
아파서 울지도 못하고 으아악 거리고 ...있는거 보니....참....
....부모가 마음을 놓을게 아니라..
지인이든 누구든 붙혀서....보호해줬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네용...
부모는 아이가 10살이든 20살이든 다 똑같이 자기자식은 애기일텐데...
놀러온 보드장에서 스키타다가 팔 부러지고 다리 부러지고...이런거 보면
아이도 트라우마...부모입장에선...한동안 보드장 안오겠죠...
제발 좀 안전하게 본인의 실력에 맞게 슬로프 와줬으면 좋겠어요.
그것더 안되면 천천히 급사에선 조심하고 안되면
버리면 될텐데....
암튼 짠 하기도 하고..불쌍하기도 하고....안타깝더라구요...ㅠㅠ
강촌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대부분이....초보자들이
어디 부러지는 사고에요....
넘 무서워요....
그 아이의 쾌유를 바라며.......나으면..트라우마 없었으면 좋겠네요....
신선님 말에 적극공감합니다.. 강촌 사고 저도 이번시즌 많이 봤는데..슬로프가 어려우면 천천히 싸이드만 쓰거나 해야는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