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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런 파이튼 프리미엄이랑.. 파이튼 슈퍼 프리미엄 이 있던데요.
슈퍼 프리미엄이 토캡이 있는 방식이던데..
둘중에 어떤게 더 좋을까요?
기존 바인딩처럼 토우캡이 꽉 잡아주지는 않습니다. 와이어 한가닥으로 전체를 다 당겨주는 시스템이라
항상 토우쪽이 미처 당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살짝 건들거리기도 하고.
해결책은 체결할때 토우쪽을 힘있게 손으로 당겨주고 체결하는법, 와이어 자체를 약간 짧은걸로 교체하는 법이 있겠슴다.
좀 건들거리기는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며 발등쪽의 압력이 아주 아주 상당하게 꽉!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성
반응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단점은... 1. 여전히 마무리가 좀 거시기(?) 하다.. 이건 뭐 주관적인거니 패스
2. 서서 체결하는 방식이라 습관들면 편하지만 파우더에 빠지거나 꽈당했을때 반딩을 풀어야 하는경우..
앉아서 풀기가 참 힘듭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서도.. 여튼 앉아서 풀기 참 힘듭니다. ㅋㅋ
아, 그냥 프리미엄도 토우캡 - 발가락 위쪽, 부츠 앞쪽덮개 - 은 비슷한 문제가 있어요.
발가락 쪽을 꽉! 눌러주진 않죠. 와이어 팍팍 당겨주기 전까지는..
슈퍼프리미엄이나 프리미엄이나 토우캡이 발등위쪽이냐 아니면 발가락 앞쪽이냐의
차이일뿐 구조적으로는 같습니다.
그럼 슈퍼프리미엄은 뭐냐...? 기존에 토우캡형 반딩 쓰시는분들 및 트릭하실때 토를
꽉 찍어주는 느낌? 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온것 같습니다.
결국 선택은 취향차이 일듯...
이렇게 쓰니 단점만 쓴거 같은데 발목쪽은 꽉! 잘 잡아주고 세팅 편하고 체결 빠르고
장점이 많은 괜찮은 반딩이라 생각 합니다. ^^;
이건 e버즈런 사이트에 물어보심이...
파이튼 장점은 일단 다 필요없고 빠른 체결... 2~3초
가끔 직활강하며 체결 1초...
부츠에 따라 압박감이 심하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전 같은 버즈런 부츠라 호환이 잘되서인지는 몰라도 괜찮았네요.
슈퍼 프리미엄 사용자로서의 의견입니다.
프미리엄과 슈퍼 프리미엄의 차이점은 둘다는 안사용해봐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