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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혼자탔는데 혼자타니까 진짜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이제 더이상 실력이 늘지도 않고
특히 여자혼다 다니니까 만만하게 보고 스키아저씨랑 부짖혔을때 그 스키동호회 아저씨가 폴대로 삿데질하면서
자기 동호회사람들 등뒤업고 기세등등하게 소리지르던게 다시 떠오르네요....
올해는 저두 보딩끝나면 같이 밥도먹으로 가고 다른 기술이나 트릭도 배우고 하고싶은데
스노우보드 동호회 분위기가 많이 궁금합니다.
여자분들도 많나요? 기존여성분들 텃세도 심하다고 하던데 제가 막 기가세거나
활발한 스타일이 아니고 낯을 가리는 타입이라서 작년에도 선뜻 동호회 가입 안했었는데 올시즌엔 진짜 제대로 배워보고싶네요.
그리고 제가 결혼안한 30대 후반인데 괴니갔다가 따되는거 아닌지 걱정도되네요.
또래 친구들은 다 아기낳고 사는 방식이 달라지니 비혼인 저는 친구사귀기도 쉽지 않은데
30대 후반되니 정말 행동하는게 정말 조심스러워지네요.
20대가 그리워요.ㅜㅜㅜㅜㅜ
...우리방은 30대가 넘많음;;;;;;ㅋㅋㅋㅋ
대단하세요 30대 후반의 여성보더는 흔하지 않은데 ....
용기 추천드립니다 !!
하기 나름입니다. 젊은 동호회는 젊은 피와 패기가 있지만
연식이 오래된 동호회는 연륜과 경력 나이대도 다양합니다. 베이스 위주로 검색해보시고 선택하시면됩니다.
28살에 와서 43살인대 아직도 동호회 활동중입니다.
형님 누나들 계시고 아래로는 띠동갑을 넘어선 동생들도 보입니다. 어디라곤 말씀안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