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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사정이라 최적의 장비 컨디션(? 맞는 말인가 ㅎㅎ)을 준비중이네요.
도통 실력이 늘지않는 가운데 마지막이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ㅜㅠ
해서 최고 전문가 분들 모여계신 이곳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ㅎ
라이딩90 트릭10 정도? 스타일이고요.
(사실 트릭연습 한개도 안하는데... 그 ... 괜히.. 포기를 못하고 있어요 ㅋㅋ)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면...
데크는 데페우드 152cm
부츠는 살로몬 목시 350cm
바인딩은 유니온 트롤리지
입니다.. (키 몸무게는 노코멘트;;;)
이 정도면 괜찮다고 하는 분들 도 있을 수 있겠으나.. 사람 욕심이...ㅎㅎ
뭐 여튼..
여차여차해서, 바인딩만 바꿔보려고 하는데, 이게 고민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남자보다 매가리가 없는게 사실! (덩치는 산만합니다만..^^;;)
그래서 생각한게 여성용 플럭스GX, 라이드 페임 입니다.
남성용이라 해야나 일반용이라 해야나,
여튼 라이드 엘헤페나 플럭스 xf를 많이들 하고,
또 좋다고 하셔서 그거 여자버젼으로 위 두가지를 생각했던건데요.
둘중에 추천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또는!
아는 여성 들이 플럭스 xv를 샀다는 얘기들었더니 이것도 고민이예요.ㅠ
그 분들 한테 왜 그거 사냐고 물어보면.. "좋데"... ;;
그게 남자한테 좋은거지 우리한테도 좋은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주변엔 잘타는 남자가 100배쯤 더 많으니까요.ㅋ)
ㅇㅏ... 돈만 많아도 세개 다 사서 돌려가며 써볼텐데 말이죠.. ㅋ
정리하자면.. 저.. 바인딩. 뭐사죠? ㅠ 그냥 탈까요? ㅠ
하욘이나 휘팍에 보니 머싯는 여자분들 많든데.... 그분들은 무엇을 겟 하셨을까요?
시즌까지 감기조심하시고욧^^
많은 댓글 답글 기대하겠습니다. ㅎ
부츠안에서 발이 노는 느낌이 나시면 바인딩 문제가 아닐꺼라 생각되네요.
바인딩 아무리 꽉 조여도 발은 부츠안에서 놀수가 있거든요.
발에 유격이 있으면 힐턴은 무난하지만 토턴시 뒤꿈치가 부츠안에서 떠서
턴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밀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퀵레이스 같은 경우 조여도 움직이다 보면 점점 풀리기도 하구요.
저도 부츠 오래신다 보니 발에 공간이 많이 생겨서 끈부츠+보아로 뒤꿈치 꽉 잡아주는
부츠로 바꾸고 신세계 경험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새 쓰리보아도 많고하니 바인딩 보다는
발을 부분적으로 꽉 잡아주는 부츠를 알아보사는게 어떨지 생각이 듭니다.
트릴로지면 충분하신데 바꾸시려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