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여자사람 동생이 4년간 턴을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1. 겁이 많음
2. 운동신경 부족
첫해 턴을 했는데, 두째해 일어나지도 못해서 리셋..
셋째해는 잘 일어나는데, 또 턴을 못해서 낙엽부터..
넷째해 낙엽... 턴 연습중.. 입니다.
겁이 많은 사람에겐 실력 상승이 늦는 스포츠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그렇지만, 빨리 겁을 없애는 방법은 최대한의 속도로 여러번 연습하시다 보면, 그속도가 익숙해 집니다.
그 속도가 익숙해지면 또 그보다 빠른 속도로 여러번 연습하시면서 속도상승 시켜보시면 어떠실런지요..
그 초보자 분들이 턴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폴라인에서의 직활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펜듈럼으로 엣지를 주고 있을 때는 데크가 폴라인이랑 수직하기 때문에 속도가 잘 안나죠.
그런데 어쨌든 턴이 되려면 엣지 전환이 되어야 하고 데크가 폴라인 방향으로 놓이게 되는 순간은 피할 수 없죠.
데크가 폴라인으로 놓이게 될 때 (초보자분들이 느끼기에) 엄청난 속력이 붙어요.
이게 너무 무서워서 몸의 무게중심을 한껏 뒤로 주는 현상(후경이라고 합니다)이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몸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결국 넘어지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한데요, 몇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보호장비(엉덩이 보호대, 손목, 무릎 보호대, 헬멧) 다 갖추시고 초급자 슬로프에서 넘어지는 걸 예사로 생각하는 겁니다. 초보 슬로프에서 아주 천천히 내려오시면 다른 누군가와 충돌하지 않는 이상 혼자 넘어질 경우 보호대가 있어 그렇게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폴라인에서 직활강으로 내려오는 부분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건데 경사도가 매우 낮은 초보 슬로프 최하단에서 직활강을 시도해보세요. 직활강의 느낌을 몸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또 힘드시겠지만 직활강할 때 몸의 중심을 뒤로 빼지 마시고 중립(중경) 상태로 놔두시거나 혹은 과감하게 오히려 앞 쪽 무릎에 무게중심을 살짝 줘 보세요(전경). 전경이 어려우시다면 중경 정도만 해도 좋습니다.
S자 완벽정리해드림 레귤러 기준
토우낙엽 마스터 기준..
팔일자로 쫙피고 시선 어깨라인 고정 (어깨라인 잘모르니 손끝에 시선 맞춤 상체회전시 시선고정하기위함)
정지상태에서 무릅 일자로 피고 허리피고 등피고 몸을 Up 한상태 만듬 (데크가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함 )
Up한상태에서 왼발체중이동 해놈 (전경으로) 매우중요
왼발에 압력을 가해 피보팅함 (데크가 대각선으로 만들어짐) 이때 쫄아서 몸을 뒤로 뺴거나 왼쪽 무릅을 굽힌다거나
앉지마셈제발
피보팅과동시에 왼발을 꾹 누른상태 유지하고 상체회전 본인이 생각한것보다 상체회전 많이..
그리고 기다리면 데크가 일자로 됨
일자로됫으니 몸의 기울기를 이용해(기울기이용하는이유는 엣지를 살짝만 들어서 바꿀려고하기위함)
엣지 체인지 이때 왼발이 까치발 되면서 엣지 체인지가 됨 ( 제발 발목으로 바꿀생각ㄴㄴ 무조건 몸의 기울기)
힐엣지에서 토우로 바뀜
이때 허리가 굽어지면 안됨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안됨 엉덩이는 앞으로넣고 앵귤레이션 자세기억하셈 도움될듯.
턴성공ㅋㅋ 뒷발로 밀어서 턴하지 마세요
라는 마음가짐으로 타보세요
넘어지는건 당연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