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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돈이 많아서 유복하게 자란 젊은 여자들이나

혹은 본인이 전문직/사업 등으로 부유하게 사는 젊은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징 같은 게 있을까요...?

예컨대 대체로 인성이 좋다든지/나쁘다든지, 또는 적은 액수의 금전에 집착한다든지/관대하다든지, 자기 관리를 잘한다든지/별로라든지...

옛날에는 부자집에서 자란 사람은 대체로 무례하다는 식의 선입견이 많았는데 요즘은 오히려 부유하게 자란 사람이 더 예절바르다는 선입견이 생기는 것 같아서

혹시 실제로 느껴보신 점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엮인글 :

공랑붕어

2017.06.15 14:07:36
*.223.62.147

사람 성격이라는게 각자의 개성이 있어서 ㅎㅎ


딱히 정해진건 없습니다.


예제로 주신부분을 다 가지고 있는사람도 있고 장점과 단점을 나눠 가진 사람도 있네요 주위에 ㅎㅎ

향긋한정수리

2017.06.15 14:49:00
*.104.88.34

로퍼를 질질 끌고 자꾸 꺾어 신고 다니길래,  너무 허름해서 봤더니.... 구찌 ..............

낙타뒷발

2017.06.15 14:54:35
*.151.70.163

케바케죠
가정교육의 차이

달다구리

2017.06.15 14:58:47
*.150.142.148

사바사 케바케이긴 한데, 

제 주변의 부유한 친구들(여대 출신, 유학파 많은 회사 다님)은 보통...


1) 여유가 있음 - 마음의 여유가 있어 남을 대할 때 재거나 가리는 것이 없음

2) 예의가 바르고 착함 

3) 자기 관리(학점, 공부, 토익, 건강 등 모든 부분에서)에 철저함 

4) 돈의 유무에 크게 집착하지 않음 - 학부때 알바비 과외비가 늦어져도 그러려니 하는 성향들이 많았음


하지만 또 몇몇 사람들의 큰 안 좋은 특성들은


1) 눈치가 없음 - 평생 부유하게 살아와서 모든 게 풍족하다보니 뭔가가 부족한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해서 그런듯

2) 일을 잘 못함 - 일 잘하는 애들도 있는데, 보통 너무 귀하게 자라서 혼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음 

 

제 주변에선 이정도 인것 같네요.

눈팅용

2017.06.15 15:36:34
*.134.234.254

제가 느낀 어렷을때 부유하게 자란 친구들의 공통점,


과일을 먹을때 이쁘게 모양내서 정갈하게 데코레이션해서 이쁜 접시에 담아서 먹음


물어보면, 어렷을때 다들 부자였음 ㅋㅋ

향긋한정수리

2017.06.15 16:10:42
*.104.88.34

추천
1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대충 물로 씻어서 껍질째 먹는구나 ㅋㅋㅋㅋㅋ

스팬서

2017.06.15 16:23:47
*.34.224.64

코스요리 20만원이상 하는 매우 비싼 식당에 갔을때 어리둥절해 하지 않죠.  ㅜㅜ

DreamT

2017.06.15 16:54:41
*.122.242.77

무언가를 살때 가격에 휘둘리지 않음.....

마음에들고 품질이 좋거나 필요한거라면 돈생각안하고 사더군요 ㅎㅎ

대표적으로 옷이죠 ㅋㅋㅋ

초짜보더83

2017.06.15 19:25:44
*.111.20.22

선입견이라면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위에 누군가 말씀하셨듯이 혼나는것 또는 위기상황에 대처가 좀 느립니다. 경험치의 차이인듯 하네요.

딱히 부유한 집 사람이라고 정하진틀은 없겠지만
극단적으로 땅콩항공 딸내미처럼 왜 땅콩을 까서주지않는지에대해 이해 못할수도 있습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7.06.15 21:33:54
*.7.58.243

주머니 여기저기서 꾸져진 돈 나옴... 항상 3-40만원정도....20년전에 ㅠ 지가 돈 얼마가지고 있는 모름 ㅋ 아 여자군요....대학때 항상 무슨 부디끄 그런 옷만 입음 이상하다고 놀림받지만 ....신경안씀 ㅋ

깡장금

2017.06.15 23:59:13
*.208.227.20

회사 내 네이버에 부모님 성함 검색하면 기사 뜨는 금수저들이 좀 있어요. 알고보면 그렇다는거지 겉으로는 티 안 내니 친해지기 전에는 배경 몰라요. 근데 스스로 부모님 때문에 조심하는건지 대체적으로 예의 바르고, 말수도 많지 않고, 차분하고 신중해요. 돈 자랑 같은 거 하진 않지만 귀티 좔좔 나요. 그래서 더 부러울 뿐...

울트라슈퍼최

2017.06.16 08:11:12
*.122.242.65

능력있는(돈많은)남자보단 머리좋은남자(학벌좋은)를 찾습니다.


...?

2017.06.16 09:57:17
*.234.38.19

확실히 다양한 것 같습니다 ㄷㄷㄷ


말씀 감사합니다

MysticDream

2017.06.16 10:38:22
*.124.199.211

제 주변 금수저 대부분은(가정교육 잘된쪽만) 착하지만 세상물정 잘모르는 부류들이더라고요;;너무 귀하게 자라서 눈치가 없는편이기도 하고요

케바케케바케

2017.06.16 20:49:41
*.7.59.246

그런게 있는건가요? ㅎㅎ사람 사는거 다 똑같을거에요
부자든 서민이든 이상한사람 안이상한사람 반반; 쓰레기인성 좋은 인성 반반.
아는 동생중에 50만원넘는 요리는 먹는데 발렛비랑 주차비 아까워해서 멀리 차 세워두고 걸어가는 동생은 봤어요. 그 동생이 우리나라 손꼽히는 xx기업 손주라는건 함정. 그리고 경험상 집안 대대로 부자는 돈많은 티를 안냅니다; 오히려 없는 척 하는데도 티가남.ㅋㅋ 지하철같은 대중교통 못탈것같지만 대부분은 잘 타고 다니고 딱히 튀는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운전기사도 있고 하루의 반이상이 쇼핑이구 돈뿌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없진 않아요.. 진짜 케바케라 유학시절 경험과 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는거에요.

poorie™♨

2017.06.17 00:16:47
*.234.78.232

부유하면서 겸손한 사람들이 있는가 반면에 부유하면서 개차반 인 사람들도 있어요

결국은 가정교육의 문제 


8번

2017.06.18 16:57:39
*.62.202.246

제 주변에 내놓라는 부유한 분들 많아요. 일단 15억 골프 회원권 신라호텔에서 22만원 짜리 삼계탕 롯데호텔 165,000원 된장찌개 백반 차량은 기본 7대 뭐 이런분들 끼리끼리 다니는데 가지각색에요 공통점이라... 예의가 바름 소액에 엄청 아까워함. 주차료 기름값 비싼 주유소 통신비 좀 언발란스 하죠. 그리고 여유가 있어요. 근데 또 반면 안그런 부분도 있고 케바케 맞네요 돈 많다고 싸가지 없거나 미련한 행동 그런분은 없네요 주로 돈 비용 보다 가치를 먼저 따지죠. 시간을 매우 아껴해요. 바쁘죠. 집근처 어딜 가도 시간 1분 더 아낄 수 있으면 차량 이용. 주로 공통적인 내용 쓴거고 성격은 천차만별에요 회장이 젊은데 나이든 임원들 강남 클럽 입구에 일렬 횡대로 세워 놓고 아구창 날리는 갑질도 있고 ㅋ 있는집이나 없는집이나 성격은 그 잡안에 부모를 많이 닮구요 자식들도 마찬가지에요 허튼짓 않하고 많이 똑똑해요.집안이 빵빵해도 소심해서 돈에 얾매이는 애들도 있고 가만보니 주로 돈 걱정 없이 커서 몇십만원 하는 식사 아무렇찌도 않게 생각 하기도 하고 뭐 반면 헉! 미틴넘 이런 자식들도 있고 케바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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