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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질문은 두개 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 부터 썸 이라고 공식 지칭 할 수 있는 것인가요 ??
그 썸을 언제까지 유지(?) 하고 다음 단계인 고백으로 나가야 하는 것 인가요??
케이스 스터디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아니면 이 모든 고민이 무의미 한가요 완얼 인가요??
만약 완얼 이라면 몇가지 사례라도 썰 좀 풀어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완얼같은 좌절감만 주는 댓글은 쓰고싶지 않네요.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외모를 보는 포인트가 모두 다르단것이 포인트네요.
외모얘긴 그만하고.
썸이라는게 정의가 없으니 제 나름의 정의를 말하자면
상대방과 오묘한 감정이 생기면 그게 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락을 주 몇회, 집에 데려다주냐? 손 잡았는지, 등등은 명확하진 않은것 같네요.
호감이 없는 상대와 손 잡으면..썸일까요?
회사 동료 집에 데려다주면...썸이에요?
어떤 드러나는 사실보단 보이지 않는 감정이 썸의 포인트라고 봅니다.
-> 맹점이라면 보이지 않아 명확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상처받기 쉬움, 나만 썸?
고백 타이밍이라...이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저는 첫만남 포함 3번 이내에 쇼부본다. 쇼부데스! 이 ㅈㄹ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신중하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 하죠.
문제는 이런걸 상대방이 이해를 해주지 못할수도 있는데 충분히 설명하고 납득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확신이 들면 그때 하시죠.
준비도 안됐는데 사귀어봐야 서로 고통일테니까요.
남이 언제 해야한다고 해서 했다가 실패하면 그 사람 탓할 수 있겠어요?
아, 물론 연애는 글로 배운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8-
그리고 살면서 고백 한번 안해봤네요ㅠㅠ 그래서 솔로잉가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