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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 오픈마인드라고 생각 했는데,
저도 모르게 닫혀있던 부분이 열린 계기가 됐습니다.
초보 때부터 장비빨보단 실력빨이다!
라고 생각하며 좋은 장비보단
좋은 실력을 갖추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왔으나
저도 모르게 라이딩에 더 좋은 장비
유리한 장비- 하드하고 그립감 좋고 뭐 그런?
저도 모르게 고정관념이 박혀있었나 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트릭커라고 역캠이여야 되고
뭐 그런 관념에 대해선 조금 반대인 입장이였는데..
라이딩 역시 장비를 탓하기보단 주어진 걸 어떻게
써먹고 어떻게 즐기느냐가 우선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좋은 계기가 됐고, 뒷풀이도 지금까지 3차..까지 함께하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오전에 친구랑 약속도 있고,
그걸 지키기 위해 아쉬움 뒤로하고 이제 집에 가네요.

시즌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더욱 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되서 기쁘네요.

스노우보드를 타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즌이 되길 바랍니다.
다가올 시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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