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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뽑아봤습니다.
미국,유럽의 스키장 산업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이끌어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그들이 60~70대를 접어 들면서 스키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고, 일본도 1998년 나가노 올림픽을 기점으로 오히려 스키/보드인구가 하향세로 갔다는 리포트를 본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실제로 스키장 개장일수가 줄고 있고, 8월까지 스키장을 운영하던 캐나다 위슬러의 유명한 Camp of Champion 여름 캠프도 빙하가 많이 사라져서 역사의 뒤안길로 갔습니다.
많은 스키장과 보드/스키 생산업체들이 위기를 맡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의 폭발적인 스키/보드 인구 증가가 눈에 뜁니다.
앞으로는 중국인 전세계 보드/스키 업계를 먹여 살리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 유럽의 스위스 그린델왈트 지역 스키장, 오스트리아 힝터툭스 등지는 중국인들이 많이 몰려들어서 뉴스에서 나왔습니다.. 캐나다의 CASI 도 대폭 중국 활동을 늘리고 있더라구요.
저는 스키/보드 산업이 정말 소수만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이라는 엄청난 시장이 생명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세 하락이 명확해진지도 10년 훨 넘었음.
평창 올림픽 직전쯤 확실히 보드장 인구가 줄어든거는 알고 있었는데 심심해서 얼마나 줄었나 외쿡기사 찾아 봤더니
항상 업계 넘버원인 버튼 매출이 전성기 기준으로 절반으로 꺽여 있었음.
심각성은 4~5년 연속 매년 약 9%내외로 매출세가 하락 지속중이었음.
주요 요인은 날씨 + 온라인 게임등 보드외에도 즐길거리가 늘어서 더 이상 겨울스포츠에 열광하는 청년층이 점점 줄어든다는 점.
스키는 그나마 낫다고 하지만 계네들 줄어드는것도 하락폭만 좀 작다 뿐이지 대세 하락이란 점에서는 큰 차이 없었음.
그래서 그 후로는 스키, 보드 안 따지고 보드장 오는 사람들 다 사랑하기로 함.
이러다 보드장 없어질가 겁남.
중국이라는 엄청난 시장 -> 동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