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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진단후 필라테스로 골반교정 자세교정했고 고관절햄스트링등 후면사슬부분집중적으로 운동한지 2년정도됐습니다.
워낙 약해서 힘도 못줄정도였는데 올해는 이제야 하체로 턴을 하는구나했습니다만
올시즌동안 전투보딩 평균4시간이였습니다. 더타면 허리부터 아파서 5시간넘어가면 한계였는데요.
어찌해야 체력을 더 키울수있나요?? 20대때는 8시간도 타고 하루걸러 하루타고 했지만 지금은 영않되네요.
40대분들 어느정도 타시는지와 제가 무산소운동만해서 그런건지 유산소도 필요한가요??
복근같은건 필요없고 하체체력과 허리만 않아프면되는데 탈수있는시간을
더늘릴방법없습니까?? 제욕심입니까??
비시즌 무슨운동이든 해주시면 제일 베스트지만 시즌중에도 좀 더 노력해주시면 확실히 티가 납니다.
시간 여건이 되신다면 본인의 최대시간으로 타시고 나서 온몸이 부대끼더라도 야간 한두시간
또는 그 담날 나가서 그 페이스 그대로 타시는게 반복되면 10분이든 20분이든 늘어납니다.
전 이번시즌전에 운동안하고 시작했는데 시즌초에 슬롭중간에서 쉬면서 타도 3시간타고 집오면 끙끙댔어요.
그런데 위에 패턴으로 계속 타다보니 주간풀타임타고 담날도 무리없이 가능하더군요. 설렁설렁탄것도 아니고
시즌내내 알파인 롱턴연습만 주구장창했습니다.
근육에 당보충하면서 타셔야합니다.
그런다고 소화오래걸리는 음식을 드시면
피가 위장에 몰려서 더 팔다리에 힘이 빠지게됩니다.(밥먹고 소화시킨다고 바로 운동하면 안되는 이유)
고강도 유산소운동하는 선수들보면 지속적으로 보급을 하면서 합니다. 파워젤같은거 많이 드시죠~
보드는 무산소와 유산소가 엄청나게 집약된 스포츠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온몸에 근육통과 지방이 같이 타는...
그런다고 자전거와 등산에서 쓰는 근육하곤 또 다른것같습니다. 둘다 오래했는데 보드시즌시작되면 전혀 다른부위가
근육통이 오더군요;;
보드를 오래타는건 심폐하곤 큰상관없다고 봅니다.(자전거 등산 오래 햇습니다.)
보드를 타는데 필요한 근육이 얼마나 발달햇는지에 따라 원런이 가능하냐 안하냐가 좀더 크다고 봅니다.
그 근육에 에너지가 소실이 안되게끔 보급을 잘 해주면서요
(물론 심폐가 완벽히 불필요한건 아닙니다. 적어도 보드탈정도 심폐는 되어야죠..)
심폐운동을 하면서 신체적으로 운동능력이 향상되면서 보드를 오래탈수있는것과
심폐만 좋아진다고 보드를 오래타는것과는 다르다 뭐 이런말입니다.^^
보드타는근육은 따로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