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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 너무 싫어해서 운동 안했는데 자전거 타는건 좋아해서 자전거만 꾸준히 탔습니다.
자전거만 꾸준히 타도 체지방도 줄고 전신에 살이 빠지는게 느껴지는데
몸이 예뻐지지는 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그냥 납작해지고 허벅지는 두꺼워지는 느낌 ㅜㅜ
옷입었을때 옷이 잘어울리게 힙업하고 팔뚝이나 허리는 얇게하고 등근육이나 복근은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만들고 싶은데 헬스나 근력 해야겠지요...?ㅜㅜ
pt는 받지 않고 혼자 유투브찾아보거나 혼자서 찾아가면서 운동공부 하고 싶은데 유투브엔
초보가 보기엔 내용도 어렵고 정보가 너무나 많습니다.
댓글보면서 좀 정보를 좀 추리고 혼자 루틴짜보고싶은데 어떻게 운동 하시나요?
준비운동 - 매트위에서 할 수 있는운동 몇개(런지, 크렘쉘 등등) - 런닝좀 뛰고 -
그다음엔 기구운동 몇가지 - 마무리운동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기구운동은 거의 정보나 지식이 백지라서
도움요청 드립니다.
참 예전에 지역체육관 수영장 다닐때 상급반 아줌마들 텃세 심해서 질린적있었는데
헬스장도 텃세가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앗 자세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헝그리보더님들 짱 ㅜㅜ 근데 댓글 읽다보니 기구이름들이 다 남자꺼같은데 제가 쓰거나 따라해도 되는 운동이나 기구들인가요? 제가 성별을 안써놔서 ㅜㅜ김종국씨나 마동석님등 그런몸 말구 사진에 나오는 느낌의 탄탄하고 볼륨있는 몸으로 만들려고 하거든요.ㅎㅎ 자전거 일년반탓더니 체중은 정말 많이 줄었는데 허벅지는 말벅지되고 부위별로 예뻐지진 않더라구요. 저처럼 근력 싫어하시고 운동싫어하시는분들 자전거로 시작해보세요. 자전거타면 기분도 정말 좋아지고 살 많이 빠져요 ^^
안녕하세요. 자세한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운동들
다 찾아봤는데 홈트나 이런건 물리고 지루했었는데 처음 접해보는 운동들이라서 재밌어보입니다.
[목적 : 자세잡기 (허리펴고, 골반 바르게..)]
[목적 : 어깨, 등 넓게 하기 ]
이렇게 짜주신 루틴은
오늘은 어깨랑 등 하는날 ... 런지, 데드리프트 > 라잉레그레이즈, 행잉레그레이즈, 크런치 > 하이퍼익스텐션
내일은 랫풀다운, 풀업, 덤벨로우, 바벨로우... > 벤트오버레터럴레이즈, 사이드레터럴레이즈, 프런트레이즈, 밀리터리프레스 ...
격일로 번갈아 하는건가요? 아님 하루의 다 해야하는 양인가요?
운동양 올리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계획짜는데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예전에 자전거 운동하기전에 지인이 조언하길 넌 일단 체지방부터
빼라고 체지방을 줄이고 표준체중으로 되면 그때부터 부위별
근력들어가서 몸만드는거라고 했었거든요.
지금 알려주신운동들은 제가 표준체중 도달하면 헬스끊어서 배워가면 되는지 아님 목표체중 전에
시작해도 되는지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예전 헬스장은 나이 많으시고 오래다니신 분들이 오지랖 엄청 심하게 하셨다고 하던데요
요즘은 그런거 없고 다들 귀에 무선이어폰 하나씩 꽂으시고 본인 운동만 하시는 듯 합니다.
저도 근력운동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나이 먹을수록 근력운동이 필수인 듯 느껴져
전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일 딱 해서 3대 운동 + 추가 1개 + a 정도 수준으로만 합니다. (물론 유산소는 따로 추가로 병행)
월 - 등운동 : 데드리프트 + 풀업
수 - 상체운동 : 벤치프레스 + 인클라인벤치프레스, 숄더프레스, 덤벨사이드레터럴레이즈
금 - 하체운동 : 스쿼트 + 레그프레스
저도 헬린이에 가깝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회 나가거나 프로필 찍는게 아니라면
저 정도만해도 몸 전반적으로 다 건드리는 것이기에 기본 자세가 좋아지고 옷발도 좋아지는 듯 하고
정말 딱 기본적인 운동들이라 생활 헬스로는 저 정도도 좋은 듯 합니다.
여성분들이 하기에도 다들 적당한 운동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남성하고 호르몬이 달라서 엄청 벌크업이 되거나 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남성분들은 세트당 횟수를 줄이더라도 높은 중량을 이용하면서 벌크업 쪽에 집중하는 듯하고,
여성분들은 반대로 적은 중량으로 횟수를 늘려서 벌크업보다는 말씀하신 탄력있는 쪽으로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근력운동이라는 것이 결국은 중량을 사용하기에 생각보다 부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기본적인 자세들이 익을 정도로는 PT 를 조금 해보시는 걸 권유 드립니다.
PT 가 별로라고 하시면 사설 운영하는 체육관말고 (사설 쪽은 아무래도 돈을 받고 PT 를 유도하는게 일반적이기에)
보통 구나 시에서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나 체육관 등에 가시면
기본적으로 관리하시고 물어보면 자세등을 알려주시는 코치님 같은 분들이 항상 한분씩은 꼭 있습니다.
알려달라고 요청하시지 않으면 관여를 안하시지만 원하시는 운동을 알려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니 그런 분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에 알려주신 운동들 찾아보니 기구들 사용하는것도 많더라구요. 아마 제가 유투브로 아무리 사전에 찾아보고 공부를 하고 가도 스노우보드유투브로 엄청많이 찾아보고 가도 보드장가면 안되는거처럼 혼자서는 좀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도 낮설고 누가 보고있으면 긴장하고 버벅데는 제 성향상 ㅎㅎ 아마 역기같은거 중량바꾸는거나 기구 사용설치하는거부터 버벅데고 막힐가능성이 보입니다.ㅜㅜ 이부분은 고민이 좀 더 필요한거 같은데 알려주신 운동들은 재밌어보이고 오랜만에 흥미도 생기네요. 홈트 지루해서 하다가 하품도 하고 그래서 자전거로 바꾼건데 헬스장은 운동 분위기도 있고 해서 좋을거 같아요. 집앞에 통유리로된 헬스장 있어서 잠깐 분위기 보고왔는데 활기차보이고 좋더라구요. 생각만하고 있는거랑 부딪혀보는거랑 또 다르니까 빨리 해보고싶네요.ㅎㅎ
앗 저 크렘쉘 모멘트핏 보고 따라했었어요!! 근데 샘이 1세트 끝났는데 엉덩이가 아파서 엉덩이에 손이 안올라가면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셨는제 제가 그랬거든요.ㅜㅜ 자꾸 하니까 자극이 오는거 같은데 2세트끝나고 팔꿈치받치고 하는게 목이 너무 아파서 중단했어요. 저는 힙으뜸이랑 모멘트핏 주로 봤었는데 다른 분들도 많군요. 권도예님은 첨들어봤는데 한번 찾아볼께요. 예술낙엽님 여성분이시죠? 그럼 레베카언니 팔뚝해보세요. 그것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집에서 홈트하면 전 하품나오고 너무 재미없어서 안하게되더라구요. 홈트 지루하지않게 꾸준하게 하는 노하우 있으심 댓글 부탁드립니다.ㅜㅜ 사실 헬스장도 근력 동기부여 될까 싶어서 가는건데 집이 최고긴 하죠 ㅎㅎ
헬스장은 보통 텃세 없어요-수영장 특유의 문화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