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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긴요~ 잘 나가던 global 기업 임원 생활에 고액 연봉 때리치고 시작하는 일이라 주변에서 미쳤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영어는 잘해도 일본어는 초급 수준이라 더 이상하게 들 봅니다. 매년 숙소 구하기도 넘 비싸고 힘들고,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에 많은 돈 쓰고 오는것도 안쓰럽고 해서 1명 정도는 특파원으로 터주대감으로 있음 좋겠다고 생각해 왔어요~ 헝보 분들께 다소 저렴하게 숙소 제공 하려고 계획 중 입니다. 그간 너무 바빠서 눈팅만 하다 이제 도움도 되어야 할 나이도 됐고 해서요. 일본어 잘하세요? 혹시 알바 필요하게 될 수도 있어서... 지금도 시공사랑 일본어로 대화중인데(일본애들이 영어 못해서리...) 머리 아프네요.
일단 제가 상주 시작함 헝보분들 오시기 훨 편해지실꺼예요~ 경제적으로나 정보 차원에서도~ 언젠가 한번이 아닌 자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대학시절 가난해서 알바 엄청했습니다. 그래도 90년에 유럽 배낭여행(거지 수준이었지만)도 가고, 회사 덕에 해외출장 여러곳 다니면서 붙여서 여행도 많이 하고, 좀 여유가 되고부턴 가족들이랑 매년 2~3회 해외로 다닌것 같아요. 직접 알아보고 직접 계획 잡고해서 경비 절감하니 남들 가는 비용의 50~70%로 다녀요~(그래도 호텔에 렌트에 쇼핑충분히 맛집에 할꺼 다합니다.) 생각이 지배하는게 사람이더라구요. 자주 갈꺼라고 생각 하세요~. 일본쯤은 좀 지나면 제주도 가는것 만큼 쉽고 싸게 될꺼예요~ 저가 항공사도 많이 뜨고. 자주 오세요~ 가난한 보더를 위한 저렴한 4인용방 하나 만들까 생각 중입니다. 리프트 값 우리나라 반값인데 추가로 20% 할인도 받게 해 드릴려고 준비 중이에요~
먹고살려면..벌어야 하는데..일본에서 거주 하시는분들도 같지 않을까합니다.. 생활을 해야하기때문에...일본에서도 직장에 다니실꺼고.. 상주 국내에서라도..해보고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