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글 눈팅족입니다.

보드를 좋아하지만 가끔 사람들이 올리는 영상이나 봤었지,

이렇게 행사가 있어서 가본건 패밀리세일 제외하고는 처음인거같네요 ㅎㅎ

잡설은 그만하고 간략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아쉬운점

1. 스탭들간에 리허설 부족?

 - 진행카드? 를 들고 진행하셨지만 인터뷰 대상이 되시는분들은 다들 처음듣는거 같고

   급하게 말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것같습니다.

   진행자 뿐만 아니라 인터뷰 대상이 되시는분들도 미리 질문 내용을 숙지하고 대답을 미리 준비했다면

   더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의자는 그냥 한자리에 두고 상영을 했어도 무방했을 것 같습니다.

2. 영상의 길이.

  - 영상 자체는 우와 우와 하면서 잘 봤습니다. 근데 길이가 좀 짧아서 아쉬웠던...

    차라리 한개로 다 합치고 인터뷰를 몇명만 추려서 몰아서 하던가,

    라마상이나 이쿠미상처럼 영상 초입부분에 인터뷰를 넣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한국사람도 자막이 있으면 더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아마 이번 상영회 간 사람들 대부분의 목적은 '영상 관람' 이었을 텐데,

[인터뷰 및 그외 > 영상 시간]이 되어 많은 불만을 산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라는 말처럼

많은 피드백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하여 

스노우보더들이 원하는 상영회로 거듭 발전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ps. 사담이고 잡설이지만, 뒷풀이때 일본라이더분들과 얘기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드 얘기는 안하고 다른얘기를 안한게 함정이지만.....

ps2. 이 또한 잡설이지만.....라마상 말하실때 앞에 항상

        '라마는~' 이라는게 붙으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