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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슴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여자분이 디시 자전거 갤러리에
자기 자전거 바퀴에 바람 넣어준 분 찾는다고 장난식으로 글을 올림...
그런데 하루 전 날 네이버 자전거 동호회 까페에
포멧이라는 아이디를 쓰던 남자분도 우연히 만난
자전거 타던 여자를 그리워하는 듯한 글을 남김
서로가 찾고 있었던 것이네요
결국 다른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서로의 글에 상대방의 링크를 달아줌
이 사연을 알게된 여러 사람들이 성지순례 하기 시작
이렇게 이 두 분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고
예쁜 사랑을 키워 갔습니다
이 만남 의
2년 후..
결국 남자분이 프로포즈..
현재 결혼 준비 중
청혼 받은 후 올라온 여자분의 글
남자분 글 링크:http://cafe.naver.com/minivelobike/110696
여자분 글 링크:http://gall.dcinside.com/list.php?id=bicycle&no=223295&page=2
현재 기사까지 났네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남자분 여자분 따로
KBS2TV 아침뉴스타임
인터뷰 했다네요
이건 방금 나온거 직찍
Stevie Wonder - Ribbon In The Sky
이건 한동안 계속 올라올듯....ㅋㅋ
제가 한강 자출 2년차지만,,,
저런 훈훈한 여성 라이더는 본적이 없습니다 ㅡ_ㅡ);;
다만,
쫄바지 아줌마들만 존재할뿐 .......
쩐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