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고 하는 하나의 대상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만 인쇄문화의 원리와 특성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모든 미디어는 부주의한 사람들에게 기성 개념을 주입해 버리는 힘을 갖고 있다.
이 기성 개념에 대한 잠재적인 자기 도취를 거부함으로써만이 미디어의 성격을 예측하고 미디어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마력이 마치 멜로디의 첫 소절을 들었을 때처럼, 미디어에 접촉하자마자 곧 자기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갑자기... 미디어 수용자이론이 생각나네...
대학 헛다닌건 아니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