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원에 선글라스 렌즈 의뢰 후 안경 완성 되었다고 문자와서
찾으러 가봤더니
렌즈는 맞게 끼워져 있는데 테가 다른 테 입니다
모델 자체가 다른 모델인데
눈치를 못 챌 줄 알았나 아무튼 황당합니다
매년 출시되었던 모델인데 출시년도에 따라서 미세한 디자인 차이가 있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던 원래 테 보다 테 자체가 사용감도 더 있고
안경테 접었다 폈다 하는 나사부분도 더 헐렁합니다
왜 이렇게 헐렁하냐고 물었더니 일부러 좀 풀었답니다 안경테 망가질까봐
어이없는 소리인데 일단 나사를 풀고 안 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테 자체가 다른 테 입니다
딱 잡아떼고 고객님한테 정말 서운하다 저는 성의껏 렌즈 작업하고 물건 받으면 기뻐하실줄알았다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에 영혼이 담겨있는것 같아서
그러면 당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착오에 의해서 이렇게 테가 바뀐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이거 취급한사람 자기밖에 없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정말 1 대 1 진실게임이 되버렸네요
새로 선글라스를 사고 렌즈를 맞춘게 아니라 렌즈 색을 바꾸느라 의뢰한거거든요
나사 뻑뻑하게 유지할려고 안경다리 거의 접지 않고 사용했고
기스도 없었습니다
경찰서가면 좀 해결을 해 줄까요??
험한 세상 참 험한일들 무서운일들 많은거에 비하면 작은거겠지요 그런데 정말 억울하긴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 나라 민족성 자체가 그런건지 아니면 그런 미꾸라지들이 간혹가다 있는건지..
아주 어렸을 때 생각나네요. 아빠가 값비싼 외국산 면도기 수리 맡겨놨었는데 슬쩍 모조품으로 바꿔놓은거죠.
그런 장난 치는 놈들이 아직도 있나봅니다.
몇년 전 뉴스던가 휴대폰 수리 맡겨 놓으면 저질부품으로 바꿔 놓고 컴퓨터도 그런식으로 바꿔 놓고,
자전거도 수리 할데 없는데 괜히 싸구려 부품으로 바꿔놓거나 과잉 수리 하고,
자동차도 그렇고.. 의사들도 그렇고..
어떤 분야를 가던 그렇게 초보자 등쳐먹는 새끼들이 있게 마련인가봅니다.
장인정신은 아무래도 일제시대를 끝으로 다 죽어버린건지.. 일본년놈들이 다 빼앗아가버린건가... ㅋ
옛날에 동생이 번개 맞은 컴퓨터 수리기사 불러 문의하니 이거 싹 다 교체하셔야된다고 수십만원 든다고 했었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네요.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가지고 왔었죠.
제가 집에 돌아다니는 파워서플라이로 교체해보니 멀쩡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파워가 수십만원씩이나 하진 않을텐데... ㅋ
안경점에서 그런 장난을 쳤다면 그 안경점은 문을 닫고 다신 안경쟁이를 하지 말아야된다고 봅니다.
신형 모델입니다 코부분의 볼록 튀어나온 굴곡이 얄상하고 튀어나온 정도가 완만합니다
튀어나온 모양새가 세모처럼 각이 졌습니다 물론 그 튀어나온 정도는 아주 완만합니다
일배맨님 안녕하세요 님께서 가지고계신 신념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1% , 99% 이러한 수치를 거론하시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의 차이를 넘어서 제가 원래 소유하고 있었던 테는 기스가 없었습니다 육안으로 확일 할 수 있는 확연한 기스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수령한 테는 일단 모델이 다른 모델이었으며 안경다리 접는 부분도 헐렁했으며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기스가 3군데 있습니다
사기꾼 이라는 단어는 제가 쓴 원문 글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꿔치기 당했다라는 표현은 저의 주관이며 그렇게밖에 생각할수 없는 이유가 첫번째 디자인이 매우 닮았지만 엄밀히 다른 제품이며 두번째 사용감 차이도 심하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매우 미세한 차이이지만 제가 수령한 신형테가 디자인이 낫습니다
그러나 사용감에서 큰 차이가 있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사용했었던 테를 잘 압니다 저는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주인이니까
일배맨님께서 작성해주신 댓글 내용은 진정성이 담겨있는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제가 작성한 글들의 진정성도 인정해주세요
제가 원래 가지고있었던 지금은 없어진 구형 모델입니다 코부분의 볼록 튀어나온 굴곡이 뭉특하고 튀어나온 정도가 신형에 비해서 조금 더 볼록합니다
튀어나온 모양새가 세모가 아닌 볼록한 사다리꼴처럼 뭉툭합니다 그 튀어나온 정도도 신형에 비해 높이가 높습니다
말로 되나여 물증이 있어야죠... 의뢰전 영상이나 사진 없으시면 힘드실듯...
만약 완전히 다른디자인이라면 구입당시 모델확인할 수 있는 증빙이나 보증서 있어야할듯요?
그런데 제가 현행법은 자세히 모르지면 지금까지 봐온 법체계를 볼때
착오로 바뀐지 몰랐다고하면 원래물건 돌려주고 끝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