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취미이신분들 예매 할때 참고 하시길...
아래부터 원글이네용
컴터로 글쓰고 폰으로 수정이 불가하네요 ㅠㅠ
6일날 예매없이 그냥 충동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좌석은 있긴했는데 시야가 가릴수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뭐 기둥같은거인가? 무슨 기둥이지? 그물망 칠려고 박아놓은 기둥말하는건가? 하면서
통로쪽 2연석 있다고 해서 3루 3층 321블럭 A열 9,10번 자리를 구매하였습니다.
장당 18000원 이였죠.
아참 KIA vs 넥센전 이였습니다.
일단 좋았던 점은 의자가 좌우가 넓었습니다.
제가 0.1t 클럽인데 확실히 넓습니다. 이거 만족스럽더군요.
끝입니다. 장점이 이게 끝이에요... 단점이 너무 많아요... 이런 경기장이... 2천억? 3천억?... 헬이네요 헬...
일단 3층까지 올라가는 계단 가파르더군요. 힘들어요... 잠실 네이비 상단가는것만큼 힘들어요.
뭐 운동한샘치고 패스...
앉자마자 의자가 불량이네요 ...ㅋㅋ
새구장인데..... 의자가 아래로 꺼졌어요... 옆에 좌석 앉아봤는데.. 제자리만 그래요 ㅋㅋㅋㅋ.....
그리고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난간... 이거 진짜 헬이더군요...
시야방해 될 수 있다는게 이 난간때문이였어요.
방해를 하다못해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투명강화유리나 아크릴판? 뭐 그런걸로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같은 가격 받고 고통을 유발하는 자리라니...
3층 A~C열까진 아마 난간땜에 시야가 불편하실수 있어요...
경기까지 지니까 더짜증나더군요 ㅋㅋㅋ 고척돔이 너무 싫어졌어요 ㅋㅋ
다신 방문하기가 싫을정도로... 비싸긴 더럽게 비싸고..
들어보니 암표상들이 아주 가관이였다고...
매진이라는 경기가 빈좌석 투성이였고 그게 다 암표....
2장에 7.5 불렀다는데 허허허 ... 가을야구인가 싶네요 ㅋㅋ
홈팀인 넥센팬들은 과연 티켓값 부담이 없을까 싶더군요.
넥센과의 경기 직관해서 이긴적이 없네요... 아이~ 짱나 ㅠㅠ
무리한 업적달성의 결과물이죠. 야구장도 야구장이지만 그 주변은 더합니다.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도로로 들어가는길 입구가각종 시설물들로 가려져 있어서 사고 나기 딱 좋은 모양새죠.
그동네 살아서 택시타고 종종 왔다갔다 하는데, 택시 기사들도 거기 입구 그냥 지나치는걸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제가 가이드를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