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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로 보드장소식에서 놀고 있는데 오늘은 간만에 자유게시판에 놀러왔습니다.
댓글로 쓰려다 간만에 자게에 글을 씁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관련된 모든 글을 기타토론방으로 옮기면 실제 자유게시판에 쓸 수 있는 글이 뭐가 있을까요?
이번 시즌 일부 스키장들이 일찍 문 닫은 것도 보건, 의료뿐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정치와 관련이 있고, 상당부분 정치적 결정입니다.
일본제품 불매도, 스키장 가는 고속도로나 국도, 동계 올림픽 등등 아주 많은 것이 일부라도 모두 정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내가 쓰는 글이 얼마나 정치와 관련되어 있는지를 생각하는 건 개개인 모두가 다릅니다.
분란을 조장하거나 혐오, 무시 등의 글은 아예 쓰면 안 되는 것이 맞고...
소위 말하는 진짜 정치관련 글은 기타토론방에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헝글에서 만큼은) 조금이라도 정치와 관련된 글을 보는 것이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정치글은 워낙 예민하니 분란을 조성할 수 있는 글을 아예 차단하는 것이 헝글을 길게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 의견에 상당 부분 동감합니다.
그래도 큰 일이 있을 때는 그것이 "일부" 정치와 관련된 사건이라면 며칠 정도는 글이 올라오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글이 많이 올라와서 그로인한 싸움이 보기 싫어서 헝글을 떠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치와 조금만 관련이 있다면 무조건 글을 쓰지말거나 (기타 토론방 생기기 이전),
이제는 무조건 기타 토론방에 글을 쓰라고 하시면 이 또한 이런 헝글이 싫어서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가 본 글이나 댓글 중에는 그런 분들은 다 떠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답은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틀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결과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적일 것 입니다.
하루이틀 혹은 이번 주말까지는 관련 글이 올라오는 것이 제 눈에는 자연스러워보입니다.
늘 그렇듯 진짜 길어야 일주일입니다.
이제 비시즌이라 아무 글이나 쓰라고해도 곧 헝글자체도 조용해집니다.
그냥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될테니 모두모두 너그럽게 지나가는 걸로 하면 좋지않을까요?
ps. 제목이 자극적이었던 점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얄팍한 수였으니 이점 또한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바랍니다. (_*_)
댓글이니 약간은 편하게 써보겠습니다... ^^;;;;
사실 다들... 아니 많은 분들이 너무 예민하시거나 무딘 것이 아닌가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 정치색(?)이 강하게 쓰시거나, 그런 글에 댓글을 너무 공격적으로 쓰거나.... 이러면 서로 감정만 상하고 싸움이 납니다.
정치글은 기타 토론방에 적으라고 한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오늘은 선거가 끝난지 이틀이니 (하루인 어제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해서 글을 썼습니다.
개장하면 흡연글, 새치기 등등 올라오듯이....
선거가 끝났으니 정치와 조금 더 관련된 글이 올라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가 제 생각이고...
쓰지 말라고 올리시는 글도 또한 자연스럽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
제 글도 그런 종류 중 하나겠지요.
"약속" 혹은 "동의" 부분에 대한 생각은 저도 같고 저도 협조(?)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에 대한 기준은 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늘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목을 저렇게 적었습니다.
댓글이니 약간 편하게 써 보겠습니다.
글은 다 못 읽어도 (어디 쓸데는 없지만 포인트 습득을 위해) 매일매일 접속하는... 제가 좋아하는 헝글입니다.
정치글 규정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또한 그 방향도 (거의 대부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글을 작성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간 다르게 이야기하면 운영진이 결정한다고 그걸 모두 정확하게 따라야 하는 가도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건 댓글로 다루기엔 너무 힘든 문제이니 패스하겠습니다)
또... 약간 다른 이야기이기는 한데...
어느 순간부터 자게에 질문을 남기면 탑승이라는 댓글을 다는 일종의 놀이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자유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는 것도 단지 "탑승", "ㅌㅅ" 등으로 댓글이 많이 달렸었습니다.
이렇게되면 헝글은 점점 신규 회원 유입이 줄어들수밖에 없는 문제라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제 생각)
그것이 어느 순간 질문을 쓰신 분이 초보라고 생각되면 우선 답을 써주고 탑승을 하는 방향으로 바뀌듯이...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관련 글 중 일부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도 있고, 선을 넘나드는 것, 애매한 것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서로 상처주는 방향보다는 뭔가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고, (전 답은 모르겠습니다)
선거 후 하루이틀이니 그냥 지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썼습니다.
음... 이 글을 토론방(or 기타 토론방)에 남겼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
맞습니다.
이젠 아마 50개까지도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많은 분들이 접속하거나 글을 쓰지 않는 요즘의 헝글이면 금방이죠...
그래도... 약간의 정치색(?)이 양념으로 들어간 글도 예민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글을 써 봤습니다.
사람들이 잘 들어가지도 않고, 글도 잘 안올라오는기타 토론방만 열어두고 너무 다 막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도 같아서요....
접속자 이야기하니 생각난 건.... (다른 이야기지만) 다시 보드의 시대가 올까요?
볼링처럼 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볼링의 인기가 더 높기도 했고, 지금도 볼링은 접근성이라도 좋은데...ㅠㅠ
요즘 바빠서 이제야 댓글을 남기네요^^;;;;
저도 지금이(당시가) 더 조심했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꽤 있으니(있을테니) 그걸 가지고 너무 민감하지 말았으면 해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보드장 소식에서 주로 놀다보니(비시즌에도 보드장소식 위주로 들어가요... 왜???ㅠㅠ) 자게는 놓치는 부분도 꽤 있어서 글 쓰기 조심스럽긴했어요.
그래도 서로 감정상하는 댓글이나 글을 쓰면 안 될 듯하여....
이상 보드장 소식에도 스키, 보더 편 나눠서 싸우는(? 감정 상하는?) 글을 보면... 사람이 문제지 스키어, 보더가 문제는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는 보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