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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놈인가요?

조회 수 3846 추천 수 1 2015.06.05 09:15:27

같은 사무실 여직원한테 관심있어서 잘해볼려고 하다가 결국은 잘안됐습니다.

 

그러다가 회사내 전보로 다른 부서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맘에 들어서 또 잘해보려고 하다가 까였습니다.

 

문제는 이게 소문이 돌더라구요 여기저기 찝쩍대는 놈으로ㅠ

 

근데 한번 차인놈은 다시는 다른사람 좋아하면 안되는 겁니까? 이게 왜 자꾸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면서 안좋은 놈으로 비춰지는지

미치겠습니다.

 

저는 얼굴만 보고 괜찮다고 좋아하거나 그런 스탈이 아니고 같이 일하면서 첨엔 관신 없다가도 친분이 쌓이면서 조금씩 마음이 생기고 그러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여기저기 막 찝쩍대는 스탈 절대 아닙니다.ㅠㅠ

 

소문이 난것도 희한하긴 하네요 여자들 세계는 정말 비밀은 없군요 암트

 

 

엮인글 :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6.05 09:21:42
*.101.35.176

이런말이 있죠~

내 여친의 절친은 나의 꼬츄크기도 알고있다는;;;

그리고 님은 친분만 쌓이면 마음이 생기시는 타입 같아요;;;

사랑이 아니자나요...친분 생겨서 마음이 생기면 고백하고 안받아주면 끝!

또 다른곳에 가서도 고백하고 안받아주면 끝;;;

솔직히 제가 봐도 욕먹을것 같은데요;;;

음.

2015.06.05 09:38:28
*.99.38.13

고백하고 안 받아주면 평생 독신으로 보내야 하나요?



CarreraGT

2015.06.05 09:24:30
*.12.68.29

같은 부서 A한테 까였꼬,

타부서로 가서 B한테도 까였는데

 

회사에 여기저기 찝쩍댄다고 소문이 났다는 말씀이시죠?

 

당연한겁니다.

 

본인의 순수한 마음은 아무도 몰라요.

그저 A한테 까였는데, 타부서 와서 B한테도 까였다는 매력 저하남으로 비춰지고,

그 상황이 결국 여기저기 찝쩍대는 놈으로 충분히 보일 수 있습니다.

 

남 얘기 하기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인데,

하물며 회사 여직원들 끼리는 XXX 남자 직원이 셔츠 안에 런닝셔츠를 입었느니 안입었느니 하며 지들끼리 놀더군요.

 

회사에서 여직원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여직원 중의 우두머리가 분명 존재 합니다.

그 친구랑 친해지면 좀 편합니다. (이상한 소문나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능)

뽀더용가리

2015.06.05 09:27:29
*.219.67.57

금사빠 스타일이.. 주위 사람들 눈에는 좀 헤퍼 보일 수 있죠........

 

원래... 한번은 그려려니인데... 두번 부터는.. 쟨 원래 그런애야 라고... 낙인찍힐 위험이 있습니다.

 

 

음.

2015.06.05 09:37:06
*.99.38.13

아 ㅆㅂ 이거 제가 10년 전 즘에 겪은 거랑 똑 같네요.... ㅠ.ㅠ


이미지 변신하는데 한 5년 넘게 걸린것 같습니다.


야유회나 어디 갈때 여직원은 차에 안 태웁니다.


그러면서 약간 오버 하면서.. 예전에 이런 일이 있어서


내차에는 여직원은 타지말고 남자 직원들만 타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ㅡㅡㅋ


지금도 여자 직원들이랑 사적인 대화는 잘 안합니다.




삼촌1호

2015.06.05 09:57:02
*.7.57.186

같은직장내 두여자에게 까인것이 1년내에 벌어진 것이라면 사려깊지못한 사람이고, 뭐가 잘못된는지도 모른다면 직장내 연애는 되도록 시도하지 마시길

레프트핸더

2015.06.05 10:06:50
*.192.0.230

잘되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지만 안되면 엄청 뒷담화의 대상이 되는게 직장연애죠 -___-;;


본인과 상대방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엄청 부풀려서 퍼지는게 소문입니다. 직장내에서는 앞으로는 


피하시는게 나을것같은데요 ㄷㄷㄷㄷ 


참고로 친한 동기여자랑 저녁같이먹고 산책했는데 소문이 저녁먹고 공원가서 둘이 키스하고 있다라고 


퍼지는게 회사소문입니다 -_-;; 

OTOHA

2015.06.05 10:12:31
*.145.197.224

왜 그러셨어요? 잘되어서 잘 지내다가 헤어지면 천하에 때려 죽일 놈이 되는게 직장연애인데..

게다가 한 직장에서 1년이내에 두명의 여자에게 댓쉬를 했다면 누가 보더라도 색안경을 끼고 볼겁니다.

좋은 공부했다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직장에서 아무리 맘에 들어도 댓쉬하시면 안될듯합니다.

울트라슈퍼최

2015.06.05 10:21:13
*.122.2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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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젠가요? 유부남도 아니고 바람핀것도 아닌데

자신에게 더 당당해지시고

누군가 그런말을 한다면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남 뒷땅까는 여자들은 좀 피하고요

오지랖퍼

2015.06.05 10:30:03
*.197.124.122

사내연애가 그래서 문제이긴 한데...


워낙 남얘기 하는거 좋아라 하는 습성이라서  개무시 하고 그냥 본인 할일 하시져


임신시킨것도 아닌데 


아마도 소문의 발원지는 그 첫번째 여자인듯 합니다.


여자들 심리가 희한한게 지가 싫다고 했어도 남에게 바로 가면 안되거 든요 ㅋㅋㅋ

ㅠㅠ

2015.06.05 10:39:13
*.99.25.18

글쓴이입니다. 1년사이에 바로간거 아닙니다. 텀2년정도 됩니다.ㅠㅠ

상남동폭탄

2015.06.05 10:40:28
*.162.55.40

글쓴이께서는 진정성 있는 대쉬였겠지만..

옆에서 보는이들은 가쉽거리인건 어쩔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너무 개의치 마시고.. 묵묵히 본인일 열심히 하시다보면 이미지 회복 되지 않을까요?? ^^;;

신경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요?ㅎㅎㅎ

 

sweetyj

2015.06.05 10:41:50
*.146.11.203

지난번에 사내연애 고민글을 본거같은데 그분은 아니겠지요;;

우선 회사에서는 여직원끼리던 남직원끼리던 아니면 여직원 남직원 섞여서 같이 놀게(얘기를 하게 된다면)

본인들이 아는 회사(사람들)얘기 사람들 뒷담화 근거없는 소문 등등으로 친해지게 됩니다. 

(이건 제가 보고 겪은걸 얘기하는 거구요, 여자들 세계는 비밀이 없다는 말을 쓰셨길래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선 누군가가 맘에들었다. 고백했다. 차였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맘에들었다. 고백했다. 또 차였다. 만 본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왜? 좋으니까 맘에드니까 고백한거고 차이면 그냥 차인것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전제조건이 깔린게 '회사'내에서 라는게 깔려있죠.

여자든 남자든 일단 이런 전제조건이 깔린 경우에는 그냥 쉽게 술자리 술안주로 변질될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떠들거리'가 없기 때문이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회사 남직원, 혹은 여직원이 다른 여직원 혹은 남직원이랑 밥만먹어도 이미 사귄다, 사귄지 얼마 된거같더라, 누가 아깝다 등등 바로 소문이 퍼지는게 회사입니다.


둘중 한 여직원이 자랑이던 아니던 분명 고백받은 얘기를 했을거고, 그 타이밍에 다른 여직원이 나도 받았다 라고 얘기가 나왔다면, 그리고 두분께 고백하신 기간이 채 1년이 되지 않는다면 '금사빠' '쉬운남자' 라는 조건이 더해져서 그들끼리 얘기하다 여기저기 찝적대고 다니는 남자다 라고 결론을 내렸겠지요.


물론 본인이 당당하다면 괜찮습니다만, 이제까지 겪어본 결과 사내연애는 정말 사귄다고 해도 비밀로 고백은 신중히,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직장에서는 두 여직원이 아닌 다른분이 맘에 든다고 해도 그냥 고백하지 말고 참아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또 그런다면 정말 아무한테나 찝적대는 남자로 낙인 찍히실 수도 있으니까요.


소문은 금새 퍼지지만 잊혀지려면 시간이 오래갑니다.

회사는 돈 버는 곳

2015.06.05 10:57:31
*.80.237.69

우리 회사에도 그런 친구하나 있었는데, 이후로 5년째 ASKY 입니다. 회사안에서는 끝났다고 봐야 됩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처신해야 합니다.   그냥 나 편한데로, 내맘대로 아무 곳에서나 퍼지르는 건, 어리광이고 민폐죠.

큐이이

2015.06.05 11:14:42
*.247.149.100

걍 개무시

다주상가

2015.06.05 11:14:50
*.236.192.240

그래서 한집단내에선 한번으로만 끝냈어야 합니다.

게다가 사내연애면 밥벌이까지 달린 곳이니, 함부로 떠날수도 없으니 더더욱 고심했어야죠.

코피쑤한잔

2015.06.05 13:03:47
*.62.202.112

3번째 고백하면 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5.06.05 13:56:59
*.145.69.150

님이 이상한건 아니고요, 한번 차인사람이 다른사람 또 좋아하는 것도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게 같은 집단안에서라면 얘기가 그렇게 이상하게 흘러갈 수도 있죠.

예전에 대학때같은 경우라면 뭐 어리고 하니까 같은 과나 동아리내에서 두세번(?) 사귀어도 그러려니 하지만.

나이도 어느정도있는 상태에서는 회사는 물론, 동호회 등도 그렇지요..

 

그리고 회사는 하루죙일 같이 있잖아요..  부모님이나 배우자보다 직장동료랑 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

별애기 다 할 수 있구요. 하물며 같은 직장내에서 대쉬한 이야기는. 당연히 소문 다 나지요.

회사내에 얼마나 소문이 빠른데요. ㅎㅎ

그리고 님의 진실된 마음까지는 소문이 나지 않는답니다.

그냥 사내에서의 행동거지는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듯요.

빽원만수천번

2015.06.05 14:06:34
*.216.188.187

쓰신 글로만 봐서, '이상한 놈' 아닌 것 같은데요.

이미 만나는 분이 있으시거나, 유부남이 아니라면, 솔로인 남녀가 자기 짝을 찾는 행동하는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다만, 사람들의 모임(직장)에서 하신 행동이 소문은 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라면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그런 소문에 자기를 위축시키지 마시고,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면서 사세요 (남에게 해만 안끼치는 일만요).

지킴이

2015.06.05 14:47:00
*.113.23.90

본인은 순수했지만

다른사람 눈엔 그렇게 안보임..  껄떡남, 헤픈남

 

잘되도 계속 입에 오르내림.

 

고로  회사는 일만 해야함ㅎㅎ

노출광

2015.06.05 14:51:55
*.213.153.253

시선을 살짝 바꿔봅시다. 


어떤 여자가 괜찮은 남자에게 들이대다가 까였어요. 

그리고 다른 부서로 발령났는데 또다시 들이대다가 까였네요. 


님은 그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본능에 충실한  아름다운 사람?    


희한한게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고 생각하죠.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인 존재인거 같아요.  




차라리 요럴땐... 정당화 보다는... 

깔테면 까라.  나는 나의 길을 간다는 자세가 더 편할지도....   


즉,  남의 시선에선  '난봉꾼'으로 보인다는 거죠.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직장 내 연애가 이래서...   ㅜㅡ   

도레미파♪

2015.06.05 18:49:32
*.62.234.23

ASKY가 편합니다 힘내세요 글쓴이!!!!!!

음란구리

2015.06.05 19:50:24
*.218.122.174

어차피 난봉꾼으로 찍힌거 그냥 그 컨셉으로 나가시는건 어떠실지..
역으로 생각하면 앞으론 남의 시선ㄴ 의식헐 필요가 없ㅇ을듯요.
박명수가 버럭한다고 기분나빠하는 하는사람 없듯이요.

2015.06.05 21:55:44
*.231.178.28

상대방이 돌려서 거절했음에도 눈치없이 표현하거나

표현하는 방식이 동일하거나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뒷담화에 충분히 나올수 있죠

 

눈치가 없으면 여자들속에서 일하기 힘드실겁니다

 

poorie™♨

2015.06.06 03:18:31
*.234.35.236

사내 연애는 잘해야.... 본...

안되면....여기저기 여직원들 입방아에...

사람 한 순간에...훅 가죵...= =;;; 

뭐...어쩌겠어요..그냥...버티며 지내다  

다른 핫이슈 나오면..여직원들 입방아에서 멀어질 듯 합니다. 


찝쩍거리시네요.

2017.07.25 01:15:13
*.13.12.80

님 행동이 충분하네요 제가봐도 찝쩍 거리는 놈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뭐 당연한 답변이네요..
그러면 다른 회사를 옮겼는데 거기서도 여직원이랑 잘해볼려고 하시겠죠?
ㅡㅡㅋ
안그래도 지금 회사에도 동갑이라는 하나 이유로 여자직원한테 찍쩍거리는 남사원이 있는데
딱봐도 여사원이 어쩔수 없이 받아주는게 보이는데 남사원은 그게 친분인지 알고 반년이상
달려드는 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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