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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 시보리 보풀이 좀 있어서 제거를 위해 수선집에 어제 맡겼는데요
맡길때는 새거처럼은 아니여도 깔끔하게 정리 가능하다고 얘기하셔서 믿고 맡겼고, 비싼 옷이라고 신경좀 써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리고 왔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구멍이 났다고 전화가 와서 수선집에 가보니...
무려 구멍이 4개나 나있더라구요. 전에도 그집에서 맡겼는데 주인이 바뀌었더라구요. 어제 맡기면서 주인아저씨 어디갔나요?
물어보니 자기로 주인바뀐지 1달됫다고 하는데...
이번에 간 수선집이 초보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옷탓인지, 수선하는사람 때문인지 속상하네요
캐나다구스에 전화해보니 캐나다에서 시보리를 수입해와서 판갈이를 해야될 것 같다고해서
수선집에 가서 판갈이 비용을 부담해달라고 하니...절대 못해주겠다고 바늘로 대충 꼬매서 가져가던지
소비자보호원?인가 소비자고발센터인가 거기에 신고하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하네요.
저도 좋게 끝내고 싶어서 그냥 판갈이 비용만 부담해달라고 한건데 소비자 보호원인가 거기 신고하면 시간이랑 기간도
오래걸리고 출석도 해야되니 저만 손해일 거라고 주인이 밀고나가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흠...
손목 시보리에 구멍도 4개나 내놓고 오히려 큰소리니 허...태도가 영...
헉....그 주인은 도데체 무슨 배짱인지 @_@
구멍을 냈으면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 화딱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