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강촌 혹시나 해서 오늘 와봤습니다. 야땡했는데 눈이 습설에 푹푹 들어가는 눈입니다. 온도가 높아서 겉면만 정설해서 몇번타고나니 범프에 속도도 잘 안납니다.

오늘 힐턴시 엣지가 안박히고 계속 터지길래 왜그러지 했는데 계속 보드타시는분들 다 관찰해봤는데 다들 힐턴에서 터지더라구요. 엣지박으면 눈이 버티질 못하고 쭉 밀려납니다.

이런날씨에서는 그냥 관광보딩 및 트릭 연습하는게 마음이 편할것같습니다.
폭설에 혹시 다시 살아나나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좋진않지만 그래도 2월말 강촌치고는 나쁘지않네요.

제 생각엔 주말에 온도좀 더 내려가니까 정설 몇번더하면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합니다. 주말 오전에 출격도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번외) 오늘 보드인들, 동호회원들 눈소식듣고 다 모였는지 평소 스키천국인 강촌에 보드7:스키3 비율을 보였네요. 보드인들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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