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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편입니다 'ㅅ'
결론 부터 말하자면 다신 내가 워크샵을 보드장으로 가나 봐라.
도착 하자 마자 이것 저것 요리들 지지고 볶고...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이래저래 금새 요리해서 금방 밥 차려서 먹었네요 :)
그리고 새벽까지의 술자리.. ㄷㄷ
담날 아침을 위해서 김치 콩나물국 끓여 놓고 자려는데 취한 팀원님들 덕에 3시반에 겨우 취침..
6시반에 겨우겨우 몸뚱아리 일으켜서 보드복 주섬주섬 챙겨 입고 아침밥 챙겨 드리고.
렌탈샵 가서 의류 및 장비 렌탈 하고, 리프트권 끊고
보드를 한번도 안타봤다는 다른팀의 신입사원.
저에게 맡기고는 다른팀 팀장님 및 다른 사람 모두 도주...
내 팀원도 아닌데 오전 보딩은 접대 보딩으로 알파 2번 타고 끝;
턴 해본적 있어요 6년전에 보드 타본 적 있어요. 이분들 모이기로 한 시간에 모여서 하신단 말씀이
상급자 코스 갔다가 기어서 내려왔다 허허허
이사님이고 과장님이고 다 잊은채 자기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 가야지 거기 가서 다치시면 어쩔꺼냐
본인도 다치지만 다른 사람들 다치게 하면 어쩌려고 그랬느냐
막 다그치니 하신단 말씀이 그 중 한분은 데크 벗다가 유령데크 되서 데크 날라가서 주우러 걸어갔다.......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너무 화가 나서 입 다물....
이런 식으로 하느니 보딩 하루 쉬는게 백번 천번 낫겠습니다....
한줄요약. 인스턴트는 먹이지 않겠다며 저녁, 아침 열심히 챙겨 드렸더니 니킥대리 시집가도 되겠다는 말씀들을....
시집갈수있데요 긋 乃
천상여자 니킥님 ~
ㅎㅎㅎㅎㅎ워크샵을 스키장에서 하실려면 최소 부장급이상되야........부하직원 시키고
룰루랄랄.......하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