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상관없습니다 스위치 라이딩이나 셋백 0 인 트원덱들 그렇게 많이 탑니다

상관없습니다...그래서 스위치(페이키)라이딩도 하잖아요...

다만, 데크 종류에 따라 라이딩 느낌이 전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트루트윈 데크가 아닌 경우 보통 노즈의 길이가 테일보다 길게 설계되어 있거든요.

설면에서는 설질에 따라서 설면과 베이스(, 엣지)의 마찰력이 발생합니다, 진행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보드가 노즈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면

설면이 보드를 테일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받게 되고

상대적으로 보더는 노즈방향으로 넘어지려는 관성력을 받게 됩니다

강설에서는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그 크기는 작지만

파우더나 습설에서는 조금 커지고 슬러시에서는 매우 커집니다 설면과 접하는 베이스의 면적이 넓을수록요

보더는 노즈방향으로 고꾸라지지 않기 위해서 데크의 정중앙에 체중을 싣기보다는

마찰력 또는 관성력의 크기에 따라서 체중을 데크의 정중앙보다 테일쪽으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셋백이 어느정도 있는 데크라면 중경자세만 취해도 무게중심이 데크의 중앙보다 테일쪽으로 약간 치우치게 되므로

일반적인 설질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셋백이 적거나 없는 셰이프 또는 셋팅에서는

설질에 따라서 테일쪽으로 체중이동을 해주어야 안정된 라이딩이 가능할 것이며

셋백이 있는 데크로 스위치라이딩을 할 때는 더 많은 체중이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슬러시 설질에서는 온 몸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또, 라이딩시에 중경이나 후경자세를 취할 때에도

스위치라이딩이라면 셋백이 아닌 셋프런트만큼 체중이동을 더 많이 해야하겠는데요

디렉셔널의 경우 노즈 테일의 플렉스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주행에 있어서야 자신이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하드웨어 적인 차이도 있으니 그부분도 아실 필요는 있겠네요

트윈이건 디렉이건...양방향 다 타도 상관 없어여~ ^^

스위치라이딩!

많은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스위치 라이딩... 그것이 답이었네요.

아직 초보라서 헝그리보더에서 많이 배웁니다.

아직은 몸으로 느낄정도로 타보지 못해서 백만송이 장미님의 말씀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나중에 타다가 뭔가 이질감이 느껴질 때면 저글도 이해가 가겠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일일이 답글 드려야 되지만 댓글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안전 라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