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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원 정선 국도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다운힐 대회! 진짜 짜릿 하더라구요.. 보기만 해도요..
근데 거기 선수들은 좁은 tight 한 코너링시 보드를 어떻게 그립하는 듯하면서 드리프트 ( 슬라이딩 )턴을 유발 시키던데.. 그런게 가능하다는 걸 첨 보고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 어마무시한 속도에서요. 이전 스케이트보드 타던 생각하면 항상 카빙 턴 처럼만 됬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제가 잘못 본게 아니라면요... Freebord 는 아닐 것 같고요..
첨언1. 속도가 붙으면 앞발 기준이 아니라 양발 50대 50 기준으로 훅업(다운 언웨이티 타입의 부드럽고 간결한 업동작)만 해줘도 슬라이딩 또는 드리프트는 됩니다.
저속일때는 앞발에 좀더 무게를 많이 실어야 하지만 속도가 60키로 이상 나는 상황에서 앞발에 무게 실으면 돌아요
보통 슬라이드 초급에서 중급 넘어가실때 많이 다치시는 이유 중에 하나라서 댓글 써 봅니다.
첨언2. 아마 데크 다운힐 대회라 ... 핸드다운 계열의 슬라이딩 기술들을 많이 보셨을건데요
서서하는 스탠딩 타입의 슬라이딩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으면 스노보드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기술까지 차근차근하게 올라가는게 힘이 들긴 합니다.
스노우보드에서 강한 프레스의 카빙과 롱보드에서 스탠딩 슬라이딩이 진행 될 때에 밸런스와 프레스 조절 영역은 거의 맞닿아 있더군요
실제로 거기까지 타보고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
이야.....이글보고 스케이트보드 다운힐 영상 봤는대;;기본 엉카에 반발력이 미친듯할텐데 급커브에 급정거+방향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