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라이드exile 이보드는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라이드사의 간판보더 토마스가 타고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유명해졌죠. 동영상자료실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있는가 몰겠네요.
전 그 동영상보고 이 데크에 삘이 파~악 꽂혔죠,,,,^^
exile은 라이드보더들을 위한 하프파이프덱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근디 저는 하프에 허접한 실력이라....^^;;
서론이 기네요...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래픽은 라이드가 요즘 신경 많이 쓰고 있는거 같습니다. 나날히 멋져지고 있습니다. .
탑시트는 약간유광에 튼튼하고요 특히 앞뒤에 알류미늄범퍼가 믿음직스럽습니다.^^
이데크를 타면서 느낀건데 예전에 타던 시퀸스랑 느낌이 너무 비슷하다는겁니다.
우선 무게는 컨셉이나 타임리스처럼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제가 타보았던 팔머의 파이프데크
패트리어트보다는 무겁고 시퀸스 보다는 가벼웠습니다.
하드함은 파이프덱답게 하드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철판은 아니었습니다.
엣지그립력은 정말 좋더군요. 시퀸스와 비슷한 그립력였습니다.
데크가 묵직해서 인지 모글에서 튀기거나 밀리는거 없이 다운을 주면 그대로 밀고나갑니다.
민첩함은 파이프덱답게 반응이 빨랐습니다.
트릭은 시퀸스보다는 덜 하드해서인지 좀 더 수월했으며 탄력은 정말 맘에들더군요 거기다 점프시
펌핑과 착지의 안정성은 정말 굿~~~~이었습니다.
베이스의 빠르기는 느낌이겠지만 시퀸스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근데 베이스에 기스는 잘 안나는거 같더군요
엣지줄때 나는 소리도 시퀸스와 비슷해서 내가 시퀸스를 타는건아니지 하는 착각이
들더군요..
암튼 시퀸스랑 너무 비슷해서 다른 느낌을 원했던 저에겐 약간 실망이었지만 시퀸스보다는 트릭하기
쉬운걸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라이드사의 데크에 대한 사용기가 적은거 같아 함 올려봤습니다.
참고가됐음 좋겠네요~
그럼 절대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