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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전날 새벽 5시까지 술을 달려주시고. 어제도 일요일임에도 불구 일을 하고.
피곤하긴 했는데 갑자기 가고 싶어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가기로 작정하고 저녁 늦게 준비를 했습니다.
자 이제 준비 해볼까 하며 웃옷을 옷걸이에 거는 순간 딱~! 옷걸이가 뚝 부러지더군요.
아하하하하하 뭐 옷걸이가 좀 낡아서 그런걸게지 아하하하하
세수좀 하고 갈까?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나오는데 옷에 화장지 걸이가 걸리더니 딱~! 아하하하하핳
네. 그것마저 부러져 버리더군요.
갑자기 조금 겁이 나더군요. 원래 이런거 믿진 않는데. 왠지 맘에 걸리는 그런....
여튼 비발디 갔지요.
아~~슬로프...오픈한게 몇개 없더군요...다행인지 불행인지.
중간중간 빙판이 갑자기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두어시간 조심 정말 조심히 타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안그래도 솔로에 피곤한데 맘에 걸리는것 까지 더해지니. 라이딩 잘 안되더군요.
그래도 사고사례 전파 안하게 된 것에 만족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