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휘팍.하이원 순서로 규모가 크고요.
월팍은 초중급자가 좀 많은편이고
휘팍은 보더가 스키어보다 많고 고수들이 많습니다.
특히 호크 슬로프가 중급자 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네요.
하이원은 슬로프 길이가 길어 스키어가 타기 좋은거 같은데 보더들도 긴 슬로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갈거 같네요.
아테나2 슬로프가 중급인데. 슬로프 각도가 변화 무쌍하여 휘팍 파노라마 비슷한데 훨씬 재밌네요.
아무래도 하이원은 마운틴탑에서 내려오는 제우스 슬로프가 압권이죠. 거의 초급 슬로프가 이렇게 길게 넓게 펼쳐진건 하이원이 유일할겁니다.
초보. 웰팍. 중급. 휘팍. 고급. 하이원이라 하고 싶지만. 실상은 관광.
휘팍은 안 가봤고 하이원 6년 지내다 웰팍으로 지난 시즌부터 옮긴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설질
큰 차이 없거나 정설은 웰팍이 낫습니다
슬로프
하이원은 일단 마운틴탑까지 40분은 걸리는데 웰팍은 10분이면 갑니다
초급자는 약간의 대기가 있으나 하이원에 비할 바는 아니고 델타쪽은 슬로프 폭이 제우스3만큼 넓습니다
경사는 훨씬 약하고요
브라보 정도가 제우스 경사와 비슷한 것 같은데 마찬가지로 넓습니다
상급자라면 대기없이 뺑뺑이 가능하지만 하이원 대비 금방 끝나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하이원은 헤라 리프트가 고역이지만 웰팍은 일단 어느 리프트를 타도 탑으로 올라갈 수 있게끔 되어 있어 - 챌린지 리프트로 이동 가능- 그 점은 좋습니다
먹거리든 숙박이든 웰팍이 더 저렴하고 좋은데 하이원 대비 가장 실망스럽거나 한 부분은 슬로프가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헤라1도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휘어지고 좌우의 경사도 차이가 나고 헤라 2도 초반 급사 커브 등으로 이루어진데 비해 웰팍의 슬로프들 C1은 아폴로6와 유사하지만 아4 합류부 위 300미터정도와만 유사합니다
길지 않은 슬로프들이다 보니 구성이 단순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밸리허브 위쪽과 규모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