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즌 반 정도 상주했을때...
주말은 지인들이오지만 평일은 거의 혼자타게되는데 슬로프 나가보면
여성분 혼자타시는분들 은근 많아요 ㅎㅎ
여성분 혼자 파크에서 연습하시는 분들도 몇몇 있으시더라구요
정 걱정되시면 동호회나 해당 스키장 오픈채팅방 가입하는것도 방법이실듯해요~
강산이 변하기 전 휘팍에서 고글에 습기차서 고글 빼고 내려가다가 범프에 걸려 넘어져 어깨 탈구되고 소리 높여 패트롤 부르는 소리에 스키딩으로 눈뿌리고 도망간 개쇅이도 있었구요....
탈구되서 패트롤을 부를때면 중국인들 우르르 몰려와서 아유오케?? 아유오케?? 쏼라쏼라 거릴때도 있었고...
같은 남자여서 그랬는지 쭈뼛쭈뼛 주위를 맴돌다 그냥 가신분도 있었고.....
슬로프 전세내는 바람에 아무리 소리쳐도 그누구도 오지 않는 때도 있었고.....
저도 작년시작해서 시즌 끝날때쯤에 혼자가서 많이 탔는데
가기전엔 좀 외롭고 그럴까봐 고민했었는데
한번 가보니까 오히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더 편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