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 데크만 사면 초보자님들이 와서 격한 환영을 해줍니다
12월 2일 토요일 오루 4시 제우스 3에서
오늘 처음타는 보더라 부딪혀서 엉덩방아를 찍고 처음 개시한 새 데크가 찍혔습니다
저는 가생이 쪽에서 일정하게 턴을 그리며 내려오는데
오늘 처음타는 초보님께서 슬로프를 가로로 쫙쫙 그으며 사이드 슬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 부딪혔냐고 물어보니 오늘 처음타서 멈추는 방법을 몰라 부딪혔답니다
초보인데 그럴수 있지 않냐며 넘어지는 것도 안배웠다고 하더군요
아놔 ㅠㅠ 제 엉덩방아보다 데크 그인게 맘이 너무 아파요
저도 초보시절은 있었지만
사람많은 주말에는 꼭 뒤를 보고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타세요
그리고 주말에 누가 스키장을 가로로 사이드슬립을 빠르게 그으며 갑니까
와 진짜 하이원에서 피꺼솟하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