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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시승기 감사합니다.^^
1. 활주력과 현재 엣지 상태 = 시승용으로 가장 혹사 당한 모델이 바로 스나이퍼 161 입니다.
엑스레이님 이야기로는 왁싱을 2월 중에 한두번 하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못했답니다...ㅜ.ㅜ
(핫왁스빨은 아무리 좋아도 50km 정도 입니다. 습설에서는 30km 내외....ㅜ.ㅜ)
그럴정도로 빡시게 매일매일 시승을 돌리셨다고 합니다. 가져오면 시승나가고 가져오면 시승나가고...ㅜ.ㅜ
엣지 상태도 그만큼, 상태가 안좋습니다. 좀더 좋은 상태에서 시승하셨으면 훨씬 좋은 시승감을 만끽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
2. 허리 부분의 토션= 이부분 분명 수정 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2차 샘플 준비중이구요.
3. 베이스 = 다이컷을 과감하게 빼고 몽땅 ISO NHS7816 레이싱 베이스로 시커멓게 처발처발 할겁니다.^^
활주성과 내구성이 훨~씬 좋아질 겁니다.^^
4. 라이딩감이 안좋은 부분은....설질이 강설이 아닌 슬러쉬 수준인 만큼.....엣지그립과 활주력이
그에 흡족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지지난주 기온 영상 7도 였을때 슬로프의 눈상태는 이미.....ㅜ.ㅜ
스나이퍼는 슬로프 카빙 + 파이프 용으로 만들어진 정캠버라 슬러쉬와 범프엔 ㅠ,ㅠ
차라리 W캠버인 비범이 슬러쉬엔 더 타기 좋더라구요.
5. 무게 = 스나이퍼 161의 무게가 2.95키로 입니다. 분명히 같은 길이의 왠만한 햄머헤드 무게보다 훨~ 가볍습니다.
(햄머헤드는 코어 두께도 두껍고 티타널도 들어가 있습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
저도 14/15 마제스트 160 타봤는데.....분명히 마제보다는 가벼울 겁니다.^^ .....
시승기 감사합니다.^^
저도 헤머와 한번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잘봤습니다..
게츠비님이 설 연휴때 시승할수 있게 연락주신다더니..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은 오지 않고.. 결국 알로이데크의 시승은 저멀리 사라지고..아쉽네요.. 데크사용기의 극찬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