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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라누스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ㅎㅎ 아마 이 아래로 베이직, 너비스턴 부터 다시 하세요~~ 라는 댓글들이 주룩~ 달릴 거 같은데ㅎ 아마 지백님도 베이직, 너비스턴 단계를 순서대로 연습하면서 넘어오지는 않으신거 같아요~ 지금 카빙을 할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요즘 유행하는 테크니컬 카빙 아마 연습중이신거겠죠?? 대부분 묻고 답하기에 나오는 내용들~ 힐턴에서 고관절 접어라~ 토턴에서 상체오픈 시켜라 등등의 이야기들을 해볼려고 애를 쓰시는게 보이네요~ 근데 단순히 그런 자세를 따라 하는게 아니라 왜 그런 자세를 취하는지 어떤 타이밍에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턴이라는 행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쫌 필요해요~ 저두 아마 2년차정도까지 지백님과 비슷했던 것 같은데~ 강습을 동호회를 통해서 받고, 헝글에 있는 유명 강사분들께 강습받은게 진짜 엄청난 도움이 됐답니다~ 부족하지만 에덴에서 뵐 수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ㅎ 그럼 얼마남지 않은 시즌 안전히 잘 즐기세요~ㅎ
너비스나 비기너턴부터 다시하라고 말하는것은 잘못된 폼을 바로잡기위해서 좋은 폼을 하나씩 쌓기 위해서 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빙은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Riding&document_srl=3552471 박정환님의 영상만 보아도 기본적인 벨런스는 확보하실거라봅니다. 초급자 슬로프에서 롱카빙으로 이 영상이 시키는데로 하시면 어느정도 벨런스확보를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이게 어느정도 숙달이 되시면 테크니컬이든 카시든 스타일을 찾아서 해보실수 있겠죠. 요즘은 비기너 카빙에도 린아웃을 사용하긴 하던데 저는 이게 더 좋다고 생각이되네요. 아무쪼록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그리고 상체를 숙이는 동작은 아직 필요가 없습니다. 다운 자세도 상급레벨에 올라갈수록 가장어려운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자세를 나추기보다는 기울기를 통하여 엣지감을 익히고 원심력과 엣지각 그리고 엣지감에 초점을 맞춘 라이딩연습이 필요하실겁니다. 쓸모없는 자세들을 버리고 효과적인 그리고 기본적인 자세들을 익히고 나서 다른 부분들을 쌓아가신다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럼 이만~
에덴 반갑습니다~!ㅋ
저도 유부보더라 온갖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ㅡ.ㅡ;;;
강습 받으면 돈값은 하겠지만...
저는 그돈으로 맛난거 사먹고 뱃심으로 더 열심히 탈듯 합니다.
애초에 저는 마인드가 스키장 갈수있음에 감사하며 관광모드로 타는지라...(비루한 몸뚱이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아요....)
동영상 찍어주실분 계시면 본인 자세 보시고 헝글 동영상 비교해 보시면서 타셔도 느리지만 실력은 늘긴하더군요.
저도 보드탄지 몇년됐지만 동영상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어떤 자세로 타는지 모릅니다 ㅡ.ㅡㅋ
제 보드 스승은 헝글 동영상+슬롶의 고수들 입니다.
시간 맞으면 동영상 찍어드릴수 있습니다.
자세 지적할만한 실력이 못되어 잡소리만 했네요.
암튼 에덴에서 보이면 성심성의것 동영상 찍어드립니다~!~!ㅋ
턴반경이 짧다는 말은 힐턴과 토턴의 엣지 체인지 간격이 짧다는 말입니다.
턴이 끝나고 사선으로 어느정도 엣지 유지하면서 가면서 자세도 바로 잡고 다음 턴 진입 타이밍 잡아서 엣지 체인지 들어가라는 말이지요. 지금 상태에서 문제점은 토턴 시 상체가 구부려져서 눈이 뭉게지는 느낌이 나는 거네요... 상체 숙이지 마시고 속도에 맞게 적당한 프레스 주면서 기울기로 엣지 주면서 타는 연습을 해 보세요...
1~2년차신데 얼마나 많이 보드 타러 가셨는지는 몰라도..
그리 못타시는건 아니신듯...근데 강습 받으면 훨씬 좋아지실 겁니다.
동호회 들어가셔서 배우셔도 되고요..
솔로, 독학 10년 넘어가는 오징어가 조언드립니다.
근데 촬영하시는분 말하시는게 재미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