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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을 풀어 봅니다.
리프트 탑승 중...
옆에 놈 : 저기요 담배 좀 필께요.
나 : 저기 저 비!(흡연자 인데 피지 마시죠.생략 됨...)
옆에 놈 : (말 자르고) 담배 핀다고요.(이미 담배 불 붙이고 있음.)
나: ?? 아? 그래요? 맘대로 하세요.
도대체 개념은 있는 건지 생각은 있는 건지. 이제 하다 못해 양해를 구하는게 아니라 통보..
이미 그 놈 옆에 놈은 피우고 있음. 참네...
이십대 였으면 담배를 손으로 쳐 버리던가 싸우던가 할텐데. 나이를 계란 한판 채우고 나니...
쓰레기라 생각이 되면 그냥 피해지네요...
검은색 카모 상의 팔은 검은색에 녹색 바인딩 하신 놈. 올 빨간색 카모무늬에 검은 바지 입은 놈...
올해를 마지막으로 에덴은 접어야 겠어요. 리프트며. 슬로프며. 뭐 그 어디든 금연에 대한 단속 따위는 하지 않고.
보드 좀 탄다는 시즌권자들이나 잘타는 분들도 여지 없이 슬로프 리프트에서 담배 피고
슬로프에 담배 꽁초 부서진 것들 담배갑이 널부러져 다니니... 없던 정마저 다 떨어졌네요.
베이스를 용평이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다른 스키장도 이런가요?
이런 놈들이 한 두놈이며 똥밟았다 생각하면 그만인데... 매일 매일 이꼬라지를 보고 있으니...
에덴 12번 출격 하면서 단 하루도 담배피는 놈들을 안본적이 없네요...
제가 이상한 건지 여기가 이상한건지... 베이스 옮기기 전에 갈 때마다 사진 찍어서
신고나 왕창하고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