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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갤럭시A5 를 구매했습니다.
실물보고 급 뽐뿌가 와서 집 근처 친절하고 정직해 보이던 가게가 생각나서
발길을 옮겼습니다.
역시나 친절하시고 좋으시더라구요~
일부러 찾아왔다고 하니 사은품도 더 챙겨주시고..
근데 좀 찝찝한게 있습니다.
1. 개봉하지 말고 개통 가능하냐니까 개봉해야한답니다.
아이폰은 밀봉상태로 개통가능한데 왜 안되냐니까 갤럭시는 원래 안된다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아이폰은 일련번호로 개통하던데
2. 기기가 마침 한대 남았다고 하시면서 바로 개통하시려고 하다가
갑자기 어디랑 통화하더니 죄송하게도 이 제품은 출고 회사가 다른거라 가격이 다르다면서
부평 매장에서 다른기기로 퀵으로 받아서 준다네요
같은 모델인데 왜 출고가가 다르다는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3. 퀵 아저씨가 한시간후에나 도착했습니다.
근데 구석에 앉아서 바로 뜯길래 이게 밀봉인지 확인을 미처 못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보호필름까지 붙여버려서 초기필름이 붙어있는지도 못봤네요..
4. 매장에 있던 제품은 박스조차 완전 깨끗했는데 부평에서 가져온 제품은
박스 모서리와 전체적으로 때가 탔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한마디한마디 다정다감하신 분이라서 찜찜해도 믿고 나왔는데요
일단 기기도 새것이 맞는것같고..
근데 저는 일단 제 눈앞에서 당연히 개봉하고 확인시킨 후 진행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후딱 해버리니까 (퀵 기다린게 죄송해서 급하게 그런건지)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
혹시 진열하다가 판매한건 아닌지?
가개통 제품인건 아닌지 여러모로 찝찝한데요
위 4가지 사항 해석해주실 분?
그리고 정말 밀봉 제품이였는지 또는 사용했던 폰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개통은 일련번호로 홈피에서도 조회가능하고요..
글로보았을땐 판매점 인듯합니다
조금이라도 마진 많은곳 기기를 뺄려구 퀵 부른것 같습니다
일단은 가개통은 아닌것 같습니다
밑으셔도 될듯합니다(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