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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는 작은 사회와도 같다고 느낍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사회생활을 합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나와 다른 수많은 이들을 만나죠?
나보다 잘난 놈,못난 놈,이상한 놈,재밌는 놈,위험한 놈 등등 별놈들과 어울리거나 때론 참아내거나 해야합니다.
그와중에 내가 참을성이 부족하거나 나와 안맞는다고 그때마다 징징거리고 화를내면 결국은 사회에서 도퇴되고 나만 스트레스 받고 무너질뿐입니다.
그리고 남들 눈엔 나도 안좋은 놈으로 비춰질수 있지만 모든 이들이 그걸 표현하진 않습니다ㅎㅎ
누군간 날 이해하거나 이해할수없으면 포기하거나 그냥 참아줄수도 있습니다.
칙칙한 콘크리트 더미에서 벗어나 대자연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누리러 갔는데 거기서도 또 다른 사회생활을 해야한단 현실을 자각하고 받아들인다면 갈등이 줄지않을까합니다.
내 힘으로 어찌할수없는 부분에대해 스트레스받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남탓할 시간에 리프트 한번 더 타고,어찌하면 이 아수라장같은 슬롭에서 내가 잘 탈수있을까 즐거운 고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금요일입니다.
내일 스키장 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이런 기분을 근 20년간 느끼고 있네요.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여러분도 그러실테죠?^^
오늘은 줗은 날,주말도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침부터 기분 좋은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