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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 강사로 남들 보기에 좋은 생활하고 자식들에게도 충분히 물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해줄수있겠냐는 질문으로 파악되는데요.. 제가 헝글 포인트에 관심이 많아서 지나치지 못해 댓글 달아봅니다..ㅎㅎ.
그냥 남들과는 좀 다른 직업을 가진 인생선배의 충고로 흘려 읽어 주심되겠네요.
일단 국내에서 그나마 프로스포츠가 활성화된 축구에도 그렇게 생활할 수 있는 선수들은 대강 계산해서 전국의 수많은 선수들 중 최상위권 200여명 정도의 선수들에 불과할거 같습니다. 국내 스노보드강사나 혹은 스노보드계통으로 그렇게 살 확률보다는 현재 전공하시는 기계과의 최상위권에 들도록 노력하는게 원하시는 생활을 누리는 길로는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게 더 좋다는 쪽의 무게감이라면 스노보드를 직업으로 가지셔도 충분히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어느 쪽에 무게감을 두고 살든 노력하지 않으면 결과는 같습니다.
제가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 아들 넘 꿈이 보드선수라고 해서 .... 제아들넘하고 스키장을 다닌지가 5년쯤 되요. 운동삼아 다닌일이 재미가 됐지요.
1. 괜찮은 것 같아서는 부족하구요. 일단 보드가 좋아 죽겠어서 ,,,직업으로 생각 해 봐야 할 것 같구요.
2. 결혼도 해야한다.- 님의 꿈을 인정 할 수 있는 배우자가 있어야 가능한 직업일 것 같습니다.
3. 보드가 좋으면 강사말고도 - 물론 강사도 하고 - 연관된 여러 비지니스 모델이 보일거예요.
예를 들어 카시3쯤 되고 - 그럴려면 영어능력은 필수 이겠지요 - 캐나다투어를 기획한다든지, 여름에는 뉴질랜드 투어를 진행 한다든지.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그러죠. 그게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의 차이는 길을 걸어보면 안다고. 대부분의 직업인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한오육년된 정보입니다만
스키의 경우 중국어만 할 줄 안다면 바로 취업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중국인이 몰려오는데 중국어를 구사하는 강사가 없어서 애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보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