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장비가 중간에 문제가 생겨 데크가 없어 고민하던 중 지인샵에 테스트 데크가 있다하여

양해를 얻고 테스트 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98년 보드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브랜드의 데크를 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다 시작하는 묻지마 렌탈로 시작하여 

처음 구매했던 데크는 테리에 하콘센의 버튼 Balance, 그리고 nitro team, fanatic MH, 나이트로, 케이투, Gilaffe

등 다양한 데크를 타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파이프 위주의 라이딩을 많이 하였지만 요즘은 파크만 주로 타고 킥커 70% 지빙 30% 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데크는 Gilaffe의 Hall 이란 모델이였습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데크 설명을 하면

우선 말상과 제브라 패턴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데크라는 컨셉같습니다.

말타는 것처럼 재미있게 보딩을 즐기는 이런 느낌 ㅋㅋㅋ

요즘 대세가 역캠버 플렛캠버라지만 이 데크는 전통적인 캠버 데크 입니다.

구조에서도 샌드위치 방식에 코어에는 카본바가 두줄 들어가 있어서 팝의 느낌또한 경쾌하고 가볍습니다.

sweet.jpg

데크 길이는 150.

바인딩은 K2 오토 바인딩과 부츠는 K2 T1을 사용하고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라이딩은 우선 GOOD, 데크가 가볍고 탄성이 좋아 그라운드 트릭이나 중급사 사면에서 카빙또한 좋았습니다.

요즘 완전 라이딩을 위한 데크와 완전 파크를 위한 데크로 나눠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 데크는 두 부분 적절하게 

절충하는 것 같습니다. 
image.jpeg

(자세가 좀 ㅜㅜ) 휘팍 호크 1입니다.


하지만 부츠가 너무 하드해서 레일위에서 조작성이 너무 민감해 한번 무릎으로 넘어져 피를 보는 ㅜㅜ

그래서 시즌방 동생 나이키 카즈 부츠를 빌려 파크를 본격적으로 타보았습니다.

휘팍 처음 레일부터 작은 점프대 레일 점프 점프 밸런스 있는 파크라이딩이 되었습니다.

레일빵당하고 나서 고민했었는데 부츠를 소프트한 것으로 바꾸니 레일은 이제 ㅎㅎㅎ

라이딩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하드한 부츠인 K2 T1을 추천합니다. (반응이 바로바로 옵니다.)

파크 라이딩은 NIKE 부츠가 갑인것 같네요. 너무 부드러워서 운동화인줄 알았다는 .....


레일에서 노즈 프레스, 부드럽게 프레스가 되면서 레일 위를 슬라이딩 합니다.

베이직 점프 경쾌한 보드의 팝이 다리를 자연스럽게 접어주어 그랩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이제 휘팍 메인라인 점프대로 진입....

BS 3, BS5, FS 3 가볍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랜딩에서도 엣지 그립과 데크가 적절히 잡아주어 슬립을 적절히 컨트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프대 베이직.... 바람 안불면 못넘어가서 ㅜㅜ

오늘은 바람이 불어주니 넘어가네요. 기술을 할려는데 다시 바람이 잠잠... 

아쉬웠습니다. 

남은 런은 휘팍 나머지 기물을 즐기며 마감하였습니다.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재미있는 데크를 시승하게 해주신 엑스게임스노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눈이 녹아만 가는 봄 아쉽기만하네요. 여러분들도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하세요.


댓글 '1'

팔라완98~03

2013.03.06 11:13:18
*.18.80.64

데크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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