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휘팍에서 대회몇일전인가 하루전인가에 완전빙판(그전날에 비가왔었나했을거에요)이었던적이 있습니다. 호크 내려오는데 빙판도 이런빙판이....진짜 아이스링크였습니다. 저는 사이드슬립도 안되던데.... 펀엑스알분들 연습하시던데 얼음에 엣지자국이;;;; 진짜 얼음인데 카빙을 하고 내려오시더군요.  실력+엣지가 도와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주분들은 빙판에서 시즌내내 타시는데요ㅎㅎ 평소랑 달라서 적응하기 어려우셨을거에요. 또 적응하시면 문제없이 타셨을듯요

엣장하세요~

보통은 눈밥 차이에요.  데크가 엣지 상태가 안좋으면 데크 탓일 수도 있구요.

저도 빙판에서 카빙은 힘들지만, 슬라이딩 턴으로 최대한 힘 덜주면서 내려가면 충분히 내려가집니다.

반면 선수들 완전 빙판에 엣지 박고 타는거.. 엣지튜닝해서 각도가 80도 1도   이런 분들도 많아요.

완전 칼날이나 마찬가지죠. 실력도 실력인데 그 선수분들도 엣지 튠 안된걸로는 무리라고 말하는 분도 있던걸로..

무주에 오시면 많이 놀라시겠네요 ^^ 많은분들이 강원권에선 볼수없는 깡설+아이스+급경사에서 카빙박고 계시지요 ㅋㅋ

에덴도 빙판이 일상입니다. 머큐리는 거진 빙판장입니다.

참고로 올림픽 같은데서 대회전할때보시면 거긴 그냥 다 빙판입니다. 오히려 눈을 쌓아놓으면 속도 죽기 때문에 항의 들어오고, 선수들마다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할수있는 방법이 빙판만드는 방법밖에 없어요.

결국은 엣징 잘하고 장비좋고 실력 좋으면 다 된다는 말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빙판에서의 라이딩은 엣징이 크게 좌우합니다. 그리고 앵귤레이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면 빙판라이딩은 거의 불가능하죠.

(소리조각)

에덴은 빙판이죠 항상ㅎㅎㅎ사람들 날라댕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