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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시작 오후 3시에 접고왔습니다.
온도
-영하 -5도내외 (바람별로 없고 안개자욱~ 오후들면서 안개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대기시간
-블루 : 제로 / 뉴오렌지 : 제로
도로상황
-오전 덕평에서 들어갈때는 도로가 제설이 된곳도 있고 안된곳도 있고 했었습니다.
서행운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산cc 길 오후 넘어올때는 제설 잘된상태였습니다
설질
- 12월 7일 오늘이 작년 지산 개장일 이네요~
오늘 설질은 올시즌 타본 지산설질중 최고였습니다.
다만 눈발이 오후가 될때까지 계속와서 시야가 잘 안나오고 안개가 얕게 끼어서 불편하긴했지만
그모든걸 오늘내려준 자연설이 만회해 주었습니다.
오늘 내린눈이 이틀전 눈보다 훨씬 건설이어서 그런지 눈이 흩날려 주는 설질이었습니다.
특히 비클질이 안된 상태로 계속 눈이 내려주는 슬롭은 파우더 보딩에 느낌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12월 초에 파우더 보딩이 가능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ㅎ
블루
- 잔모글들이 자잘하게 형성되어있고 바닥은 아이스끼 있는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설잔모글들을
헤치고 슬라이딩턴할때에 재미란~ 최고였습니다~^^
실버
-블루에 비해서 상태가 더 좋았습니다~ 특히 실버 하단 임시파크에 킥어프로치 라인쪽으로는 눈이 수북히 쌓여있더군요
발목언저리까지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뉴오렌지
- 전체적으로 실버와 비슷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기존에서 강설끼가 강해서 넘어지거나 할시 조금 충격이 강했는데요
오늘 뉴오렌지 설질은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소프트한 설질에 중간중간 뛰기 좋은 잔모글들이 있어서 아주 재미있는 펀라이딩
하기 딱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올시즌 지산설질중 가장 재미있게 탄 날인듯 싶습니다
설질도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달리고 싶었지만 체력이 딸려서 접고나오면서도 좋은설질때문에 많이 아쉽더라구요^^
리프트 타고올라가며 주변경치와 설경 구경하는것만으로도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아~~~ 내일, 모래 이틀 연짱 오전뛰러 들어갑니다...
제발 이번주 계속 좋은 설질 유지해 줬으면 하네요...
참!!! 블루는 메가블루로 확장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