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들에게도 오픈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진짜.
이번주 늦은듯 싶지만 설천 상단이 오픈되었네요.
전 가봤자 못타지만 경치구경 할겸 가보면 요즘 라이딩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깊이 느끼곤 합니다.
오히려 스키어보다도 훨씬 안전하게 속도와 턴반경 완벽하게 조절하면서
칼같이 카빙하며 내려오는 고수들을 많이 보곤 하지요.
단 한번의 턴도 허술하게 버리지 않더라구요.
기술은 나날히 발전했고 기술을 수행해내는 라이더의 역량도 이토록 놀라워졌음에도
보더는 출입금지.... 프리웨이는 주말엔 보더는 출입금지...
2019년에 이 무슨 비합리적인 차별인지...
망할 부영 진짜ㅋ
사실 레상 열어주면 도전의식 가득한 전국의 고수 라이더들이
무주로 원정을 와서 하나둘 멋지게 내려가는 장관을 볼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
마지막 문장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정말 레.상단이 보더들에게 오픈되면
전국의 라이딩 고수들이 올지도 모르죠........
하지만.......레이더스 상단은 처음부터 보더출입금지 였을겁니다.제가 무주다닌지가
10년은 넘었으니...최소한 그전부터 출입금지였습니다. 주말 프리웨이 출입금지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부영의 문제는 아니구요......간혹가다 평일에 프리웨이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패트롤이 잠깐 한눈파는사이에 잽싸게 레이더스 상단으로 내려오는 보더가 있었다더라..라는 전설같은 이야
기는 있었죠...ㅋㅋㅋ 아무튼 레이더스 상단 보더 출입금지는 사고의 위험성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다만 프리웨이 주말 보더출입금지는 이제는 좀 풀어줬으면....
보더를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p.s : 무주 홈페이지를 보면 프리웨이슬로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있네요.
- 슬로프 폭이 좁고 모글이 빨라 실제 활주로는 더욱 좁아져 숏턴과 모글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스노우보더의
주말 집입이 제한된다.-
무주야 장난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