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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동의 지빙파크에서 한국 멕시코전을 단체관람했습니다.
무료 맥주와 함께!!
지빙파크 정말 춥더라구요.
얼마나 추웠는지 경품으로 받은 보드복을 주섬주섬 꺼내 입..... -_-;;;
지빙은 무서워서 못해보고 스펀지 풀 되어 있는 킥 두 번 타봤습니다.
경사가 세서 이것도 무섭더라구요.
드롭인해서 엣지 주는 순간 사망각. ㅋㅋㅋㅋㅋ
파크 얘기는 그만하고...
오랜만에 여럿이서 같이 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반칙 나올때마다 손으로 네모를 막 그리면서 VAR VAR! 소리치고 주변에서 빵빵 터지고 ㅎㅎㅎ
마지막 손흥민의 골이 터질 땐 정말 신나게 소리치고....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뒤풀이 식사하러 가서 본 독일전.
추가시간에 터진 독일의 역전골에 또 한번 함성~!
이렇게 강제로 16강의 실낱같은 희망이 연장되었네요.
그나저나 밤을 샜더니
이제 너무 힘이듭니다.
눈 뜨니 하루의 절반이 사라졌네요. -_-;;;;;
마지막까지 우리 대표팀 투혼을 불살라주길 바랍니다.
p.s 요새 옛날 사진 꺼내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지금보다 그때가 더 좋았나봐요. ㅠㅠ
이건 은성군 세 살 때.
사진은 은성군 나이로 보면 200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