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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동물의 왕국, 네셔널 지오 그래픽을 즐겨보는데요 이런거 전혀 안좋아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제 친구중에도 이런거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거실에서 '남극의 눈물'을 보고있는데 그걸보던 남동생 하는말이
'엄마~ 누나 자꾸 이상한 거 봐~' 라고 했을정도...
연휴에 시립미술관에 전시중인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신비로운 사진
무언가 생각하게하는 사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사진
무서운 사진 등등
너무 잘보고 왔네요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에서 혹등고래를 보고 눈물을 쏟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혹등고래가 자신의 커다란 지느러미로 커다란 물보라를 만드는 사진도 있었어요
그리고
영어리스닝 되시는 분들은 구글에서 home 이라는 영상을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무료로 볼수 있어요 ㅋ
저는 전시회 한켠에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거든요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자연을 잔인하게 파괴하는지..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실을 아주 오묘해 보이는 사진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네이버에 연재된 웹툰을 통해서 저는 이미 서양에서는 식용 가축을 키우기위해
어마어마한 석유가 사용이 되고 가축의 호흡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그 가축을 먹이기 위한 농작물을 키우기 위해 얼마만큼의 농약이 얼마만큼의 땅에 뿌려지고 있는지 익히 알고 있었는데요
다시 한번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어요
고기 참 맛있는데... 백인들은 진짜 어마어마하게먹잖아요
환경보호하자고 농약도 적게뿌리고 고기도 좀 적게먹자고 다독거려도
고기가 너무 맛있으니까 들을 생각을 안한데요
고래고기를 좋아하는 일본도 연구목적 외엔 고래를 못잡게 하는 법을 악용해서
연구한다고 뻥치고 고래를 무지무지하게 잡은 다음에 막 잡아먹는데요
지구가 순식간에 뻥하고 멸망하면 차라리 고통없이 모든 생물이 사라질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멸망하기 직전의 지구는 정말 아비규환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