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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왜이래요?

조회 수 1244 추천 수 0 2011.06.24 10:24:04

소모임에서 뵌 분인데... 계속 관심을 보이셨어요.

 

저한텐 아침인사정도 문자 보내고, 같이 모 하자고 하시고...

 

상대방이 호감을 보이니 저도 슬쩍 호감이 있었던건 사실이구요.

 

근데 그 소모임 모든 사람들한테 말하신거에요. 제가 좋다고...

 

전 아직 그분을 알지도 못하고 소모임에서 괜히 더 어색해지고 불편해 질까봐..

 

또 언니들의 시선도 좀 그렇구요..

 

그래서 달 정도 시간을 가져 보자고 했구요.

 

그러는 사이 둘이서 본적은 두번 정도 였구요. 문자나 전화는 계속 했구요.

 

이번주 월요일 제가 일이 있다고 분명 말씀 드렸는데..그분은 까맣게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한텐 중요한 일인데 기억 좀 하지 그랬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렇게 넘어 갔는데..

 

그 뒤로 이분 잠수.

 

전화 3번 문자 한번 남겼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소모임에 친한 남자분께 연락되냐고 물어보니깐.. 글쎄...왜?  이렇게 답하신거 보고... 전화 피하는게 맞구나 싶더라구요.

 

그냥 다치거나 아무런일 없으면 된다고 넘겼는데..그냥 저 가지고 논 거 같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제가 저 소모임에 빠지는게 맞는거죠? 급작 마음이 변해도 언지를 주시던가 그래야 하는거 아닐까요?

 

거진 3주동안 연락하신 분이 급작 저러니깐 이해가 안가요.

 

화성에서 온 남자 왜 이래요?

 

 

 

 

엮인글 :

ㅇㅇ

2011.06.24 10:35:14
*.217.77.53

그냥 이상한 사람들은 상대하지마세요...

롤코들이랑 엮여서 정신건강에 좋을건 하나도 없음~

연애고수

2011.06.24 11:09:28
*.178.237.48

난 님의 어떤 행동을 했는지 궁금.

이런 사례가 있져.

어떤여자는 남자가 마음에 든다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해서 그 남자도 그 이야기 듣고

만날려고 데이트 신청 했는데 여자가 되려 바쁘다는 핑계로 그 남자 안만나줌.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잘 만나주는데 자기만 안만나주는걸 안 그 남자는 결국 그 여자를 포기.

여자는 날 좋아했으면 더 대시하고 더 기다려줬을걸로 생각. 글쓴분 이 여자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겠져?

한국여자들중 절반이상이 이런 상황이라면 똑같은 짓을 함. 

그러니 매일 늑대처럼 대시하는 남자들 만나서 서로 단물 빨아먹고 헤어지면서 여잔 남자 욕 하는 짓만 나옴.

즉 연애하는 남자는 몇달 간격으로 계속 연애함. 못 하는 남자는 이런식으로 튕겨져 나가고. ㅋㅋㅋ


BTM매냐

2011.06.24 11:16:09
*.187.115.76

이상한소모임이라면 빠지시는게 맞는거지만

 

그사람때문에 다른사람도 못보잖아여;

 

여튼 이상한사람인듯..

poorie™♨

2011.06.24 11:48:02
*.255.194.2

화성 말고 토성에서 온 남자는 어떠신지... ^^

오리왕자

2011.06.24 12:42:14
*.207.216.195

늘 말씀드리지만..

 

이유없는 잠수, 핸드폰 자주 꺼져있는 사람, 약속을 쉽게 안 지키는 사람

 

절대 부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피하려는 습성 또는 신용상의 문제가 있거나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습성이 강합니다.

 

지금까지 사람과의 사이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이네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요...거의 맞더라구요...제 경험으론

ㅇㅇ

2011.06.24 12:51:32
*.106.6.77

님이 관심 없는 줄 알고 지레 포기 한거 같은데요..


상처 준일 없나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화성에서 온 남자들은 사소한거에 상처를 잘 받아요.

돌쇠

2011.06.24 13:34:08
*.36.239.2

미안합니다....화성(동탄)에서 서식중입니다 ㅠ

 

적당히 밀당하셔유~~~

스닉 

2011.06.24 14:20:55
*.15.154.29

그 사이 여자가 생겼군...

제파

2011.06.24 18:18:18
*.58.23.230

3주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글만으론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간을 가져보자는건 남자에겐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고요.

(남자가 고백을 한것도 아니고 단지 일단 호감을 보인거 같은데...)

어쨌든 잠수 탔으면 그냥 잠수함에 실어 보내버림 되는거죠.

덜렁이

2011.06.24 22:55:19
*.99.186.242

저는 충분히 이해 가는데.  너무 밀기만 하고 당기지 않으신 듯.

 

모임 사람들에게 다 이야기 해 놨는데, 본인은 아무 일 없는 척하고, 한달이나 시간을 가지자고 했으니,

나한테 관심없나보다.. 생각하신 듯.

 

이후로 별거 아닌 일로 한번 혼나고 나니 진짜로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잠수 타신 듯한데.

님이 한달간 시간 가지자고 했으니 이번엔 그쪽에 한달 정도 더 시간을 줘 보세요.

 

2011.06.25 03:36:36
*.153.250.43

한국 여자들 너무 수동적.. 자신의 인연을 찾지 못하고 기다리기만 함.

 

남자라면 들이대야 한다고 하지만 들이대는 동기는 성욕..

잘들이대는 남자들은 성욕이 우선해서 즐기다 싫증나면 떠나죠.

 

그렇지 않은 남자라면 여자가 튕김 튕겨져 나갑니다. 무슨 빛을 졌다고 시간버리며 옆에서 알짱대면서 구애합니까?

ㅇㅇㅇ

2011.06.25 10:32:44
*.11.173.172

전 금성에서 온 수동적인 여자들이 잘 이해가 안가요.

몇 번 했는데 반응이 없으면 그냥 포기하지요.

사담후시딘

2011.06.27 02:30:04
*.201.130.158

화성에서 온 남자가 아니라

 

남자가 봐도 이상한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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