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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시간: 오후 7시30분 ~ 10시까지
2. 날씨: 약 25도정도 바람도 살짝, 시원한 감은 있으나 습도가 엄청남. 7시30분 즈음 비가 갑자기 퍼붓기 시작. 하필 그때 리프트 첫 런인데... 쫄딱 맞음. 그로부터 약 20여분간 퍼부음. 그러다가 거짓말 처럼 그침. 비만 아니였다면 습도 제외하고 제법 시원한 느낌의 야간.(습도가 단지 에러)... 번외(11시즈음부터 비가 앞이 안보일정도로 미친듯이 퍼붓기 시작함, 천둥번개까지...)
3. 인원
- 스키: 10명 이내
- 보더: 10명 이내
- 알파인: 2명 정도로 다 숫자가 세어질 정도로 인원 거의 없습니다.
4. 솔질
- 전체적으로 미끌미끌한 수준으로 아주 좋은 컨디션이였으나!!!! 비가 퍼붓는 바람에 물이 살짝 있는 평지구간은 급격하게 감속
- 맨 마지막 하단부분 오른쪽부분이 조금 꿀렁꿀렁거리는 듯한 느낌. (숏턴 치다가 데크가 턱 걸린 죽을뻔한 그 느낌!)
- 하단부분은 왼쪽(훼미리)방향이 그나마 평탄한 느낌입니다.
5. 기타
- 오후 8시 이후부터 곤충때들이 슬로프에 여기 저기 산재. 모양은 하늘소 모양인데 크기가 검지만함. 제법 아주 거대함. 이 큰 벌레를 밟고 가냐, 피하고 가냐, 엣지로 긋고가냐... 심한 고민과 번뇌와 갈등속에서 턴이 터집니다. ㅠ ㅠ. 이 곤충을 아침마다 제거하는것도 큰일 일듯 하네요. 그리고, 라이딩중에도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ㅠ ㅠ
- 샤워장이 유료화(2,000원) 되였다고 하는데... 10시 20분 즈음 방문했을때에는 그냥 사용하는게 가능했습니다.
- 샤워장에 수건들은 넉넉한데, 거품타월이 없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타월을 별도로...
- 금일 훼미리 쪽에서 트릭 연습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일반데크였습니다. 훼미리 정도의 길이와 비가 와서 마찰열도 적을때에는 일반장비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갈까 말까 ...고민중...;;;
장대비가 옵니다...ㅠㅠ
....
빠른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