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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시즌을 여기서 시즌방을 했는데./..
처음에 가서 계약할땐 맘씨 좋은 주인할머니 코스프레로 가다가
막상 시즌 시작되니 풀상주하게되면 돈을 더 내야 한다고 깽판부리고
아무도 없으면 자기 멋대로 들어와서 가져간 전기장판 못 키게 하려구 콘센트 가져가버리고
여자 혼자 있는 방에 열쇠로 임의대로 열고 들어와 경찰도 두번이나 불렀습니다.
풀상주 추가요금 내라고 할때는
옆에 시즌방 사람들도 이미 시즌이 시작되었구 방도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20-30만원씩 더 내야 했습니다.
처음에 여기 구했다고 했을때 거기 주인 이상한 사람이라고 절대 가지 말라 했는데
이미 계약했고, 설마 하는 마음에 갔다가 시즌 내내 고생 엄청 했습니다.
시설도 낙후되었고, 방음이 전혀 되지 않고...주차장도 건물 뒤에 밭 만들어 준다 해놓구 말뿐이었습니다.
옆방에 자녀가 스키선수 교육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들어와 상주했던 친구도 있는데
그 부모님도 결국 양도하겠다고 올리고 손해까지 감수하면서 결국 방 빼버렸습니다.
웰팍 오시는 보더, 스키어님들 ....
절대 곰마트 뒤에 있는 [외갓집 팬션]은 절대 가지 마세요...
악몽이 시작됩니다.... 절대 절대 가지 마세요....
14/15 시즌에 외갓집펜션에서 시즌방 했었는데,
위에 청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울증 증세가 있으신 듯요...
저희때도 풀상주 요금 더 내라고 했었는데, 기분 좋을때 가서 잘 얘기하니깐 그냥 추가금 없이 풀상주 했었습니다.
뒤에 하우스에서 바베큐 파티 할 때는 묵은지도 막 꺼내주시고 했었는데,
기분 안 좋으실때는.. 그냥 막 진격의 거인처럼 방 문 열고 막 들어오시더라구요.
동호회 남자 회원 중 한명은 샤워 중에 봉변을... ㅋ;;;;
그냥 다 감수하고 거리대비 싼 맛에 하실려면 몰라도..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저희 동호회도 다신 외갓집 안갑니다 ㅎㅎ
맘 고생 하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